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명이 전체 헌법소원의 30% 남발…헌법재판소 몸살
1,505 14
2024.10.02 14:00
1,505 14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최근 5년간 제기된 헌법소원 가운데 3건 중 1건(27.2%)을 개인 단 3명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헌법재판소에 제기된 전체 헌법소원은 총 14028건인데, 이들 3명이 낸 헌법소원이 무려 3812건으로 1인당 하루 평균 2건의 헌법소원을 내고 있는 셈이었다.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시)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헌법소원청구를 남발한 상위 3명(권모씨, 서모씨, 이모씨)이 전체 헌법소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헌법소원은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나 법률로 기본권이 침해되었을 때 국민이 권리구제를 위해 제기하는 헌법재판이다.

결과는 어땠을까. 3명이 낸 3812건의 헌법소원 중 본안심판에 회부된 건 2건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두 각하될 정도로 무의미한 헌법소원에 가까웠다. 헌법소원 중 형식적 요건도 갖추진 못한 경우 헌법재판소는 각하 처리한다.

이러한 남소의 문제는 다수의 선량한 국민이 재판 지연 등 문제를 겪어야 한다는 점이다. 2019년 헌법재판소 심판사건 평균 처리기간은 1년 5개월이었으나 2023년에는 2년 3개월로 19년도 대비 10개월이나 지연됐다. 미제사건도 같은 기간 1113건에서 1604건으로 44.1%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693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95 10.01 19,0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0,1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7,9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3,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4,4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2,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512 기사/뉴스 “그 집 다 팔고 상급지로 가세요” 30억 부자들 이것 받으러 줄섰다 [머니페스타] 16:21 1
2515511 기사/뉴스 살 쏙 빠진 방시혁..캣츠아이 옆 아빠 미소 폭발 [스타이슈] 1 16:19 97
2515510 유머 회사에 퇴사 한다고 말 했는데.jpg 2 16:19 379
2515509 이슈 SM 신인 걸그룹 촬영현장 (으로 추정되는 사진).jpg 18 16:19 808
2515508 이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란> 포토타임 3 16:18 180
2515507 유머 뜽희임오랑 손잡고 쭉쭉이하는 루이바오🐼💜 2 16:18 304
2515506 이슈 현주 지인이 올린 에이프릴 관련 대화 녹취록 추가본 29 16:16 1,786
2515505 기사/뉴스 송가인→코요태 신지, 소속사 후배 김희진 컴백 응원 '지원사격' 16:16 129
2515504 기사/뉴스 방시혁, 맘 고생에 강제 다이어트…캣츠아이 옆 홀쭉한 근황 7 16:16 286
2515503 이슈 티아라 화영이 쌍둥이 자매 중 티아라에 소속하게 된 계기 5 16:15 739
2515502 이슈 [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쉐프님 인스타그램 🤍백수저팀 사진&글 10 16:14 1,150
2515501 기사/뉴스 ‘전,란’ 강동원 “노비 역할 처음, 박정민 몸종되니 자유롭고 좋더라” 5 16:12 772
2515500 기사/뉴스 '23명 사망' 책임자 안부르고…뉴진스 하니 부른 국회 21 16:11 1,128
2515499 이슈 중국 살았을 때 좋았던 점 9 16:10 1,049
2515498 이슈 둥국대가 가장 사랑하는 DJ 2 16:08 638
2515497 이슈 그야말로 `만화`를 잘그리는 작가들.jpg 4 16:08 882
2515496 기사/뉴스 [오피셜]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중간 발표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입장 9 16:08 610
2515495 유머 새 플레이봉에 널려서 자는 루이바오🐼 8 16:07 1,132
2515494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zip 📂 WISH부터 Steady까지 | 음악중심 3 16:07 108
2515493 이슈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하나씩 적고 가기 40 16:06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