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02085621845
...
그런데 지난 3월 진에어 객실 사무장의 가족이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에 들어가 내부를 구경했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유치원생 딸과 남편을 데려온 사무장이 인터폰을 통해 기장에게 연락하자, 기장이 잠금장치를 풀고 이들을 들어오게 한 겁니다.
사무장의 가족들은 조종실 내부를 3~5분 정도 둘러본 뒤 나갔습니다.
항공 당국은 익명의 제보를 토대로 조사에 들어갔고, 진에어에 과태료 5백만 원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장과 사무장은 처벌 조항이 없어 회사 자체 징계로 끝났습니다.
...
기장과 사무장은 조사에서 가족이 출입 불가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딸이 어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키자니아를 왜 직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