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간호사복에 딸려와" 마약류 무단반출 30대 대학병원 간호사 집유
3,249 7
2024.10.02 11:34
3,249 7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일 펜타민, 모르핀 성분이 든 마약류를 외부로 반출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상 마약 등)로 기소된 전 대학병원 간호사 A 씨(30·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구 중구 소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A 씨는 2020년부터 3년간 펜타민, 모르핀 성분이 든 마약류와 소독 티슈 등 기타 소모품을 집으로 가져간 혐의다.

그는 자택에서 의사 지도 없이 병원에서 가져온 수액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간호사복을 집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마약류 성분의 약품이 딸려 왔기 때문에 고의성이 없었고 소독 티슈와 감기약 등 소모품도 관행에 따라 동의하에 반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A 씨의 전 연인 B 씨가 A 씨로부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B 씨는 A 씨가 고소 사건에 대해 합의를 해주지 않자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종합병원 총무과는 비품을 외부로 무단 반출한 비리 관련 조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재판부는 "간호사라는 신분을 이용해 상당 기간 병원의 다양한 의약품을 외부로 반출한 범행은 사회적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피해금액 일부를 피해 병원에 갚았고 해당 병원에게 100만원 공탁한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aver.me/FZ2nf7KR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195 00:07 2,1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0,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1,8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5,6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89,4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0,6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7,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5,5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4,7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605 이슈 몇달전 잃어버린 폰을 찾은 뉴진스 혜인 01:56 28
2556604 이슈 한국인이 당뇨에 잘 걸릴 수 밖에 없는 이유 01:55 82
2556603 이슈 벤투 근황 01:55 61
2556602 이슈 주변 중화요리업계 '완전 장악'의 상징이라는 것 1 01:54 140
2556601 정보 덬들의 디지털 저장 강박증 테스트는 어느정도? 1 01:53 60
2556600 유머 소름끼치는 알게모르게 가난해지는 습관ㄷㄷㄷ 3 01:53 373
2556599 이슈 화장실 비누 호불호.........jpg 10 01:52 249
2556598 이슈 아는 사람들만 아는 존맛탱 간식.jpg 1 01:52 226
2556597 이슈 다시보는 조승우의 미친 딕션 2 01:51 172
2556596 이슈 핫게 남돌이 추천한 인셀감성 애니 대사들 (텍혐) 11 01:49 620
2556595 이슈 AKB48 10th 앨범 타이틀 뭐라해도 아이돌 음원 공개 01:47 120
2556594 유머 🐼 이상하다 이렇게 뒤집으면 웅니는 넘어갔는데 2 01:46 444
2556593 기사/뉴스 [야구] [단독] 코치에 맞을 때마다 "감사합니다"…열 네살 지옥이 된 학교 14 01:45 487
2556592 이슈 주기적으로 돌려보는 신데렐라언니 명장면 8 01:43 378
2556591 이슈 넷플릭스에서 한국 컨텐츠를 시청하고있는 전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비율 5 01:41 1,048
2556590 정보 태연 [Letter To Myself] 초동 2일차 종료 4 01:37 567
2556589 이슈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커피브랜드.. 119 01:31 7,737
2556588 유머 배우 배종옥 따님이 자기 엄마가 무명배우인줄 알았다고 함... 17 01:28 2,937
2556587 이슈 [스테이지 파이터] 강경한무단이 모아온 파이널 한국무용 영상들.ytb 23 01:28 628
2556586 이슈 SM 자회사로 데뷔했던 2000년대 초반 당시 SM 아티스트들 6 01:28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