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엉터리 한식 퍼뜨린 정부 기관
3,077 11
2024.10.02 09:00
3,077 11

1일 SBS 보도에 따르면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는 탕평채, 식혜, 잡채 등 다양한 한식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농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됐다. 매년 100억원이 넘는 정부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

그런데 김치찌개 레시피를 살펴보면, 준비해야 할 재료로 ‘살아 있는 미꾸라지’를 비롯해 우거지, 숙주 등이 적혀있다. 또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파오차이’라고 적고, 떡갈비의 유래를 전라도 광주가 아닌 경기도 광주라고 설명했다. 모두 잘못된 정보다.

또 한식메뉴를 영문으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홍합탕을 홍어탕으로, 순대를 소머리 수육으로 잘못 적어 발간된 8만부 책자를 전량 폐기 처리했다고 SBS는 설명했다.

한식진흥원은 해마다 자체 전수조사를 하지만 이러한 오류들을 제대로 거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게는 약 1년 4개월간 홈페이지에 잘못된 정보가 게재됐는데, 대부분 시민들이 발견해 민원을 제기한 뒤 정정됐다.

이와 관련해 한식진흥원은 내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치찌개 레시피 등 잘못된 조리법은 홈페이지에서 수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690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211 00:07 2,8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0,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4,0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5,6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91,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0,6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7,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7,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4,7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04 기사/뉴스 홍콩: 민주화 지도자들에 징역형 선고 9 02:22 1,114
317003 기사/뉴스 강민경도 김광수 대표 폭로 "잘 될 때 활동 중단, 티아라와 여성시대 시켜" 12 01:59 2,792
317002 기사/뉴스 [야구] [단독] 코치에 맞을 때마다 "감사합니다"…열 네살 지옥이 된 학교 18 01:45 1,171
317001 기사/뉴스 교통사고와 함께 사라진 운전자…5개월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해 오늘] 11 00:06 3,425
317000 기사/뉴스 '이친자' 악인 최영민='정숙한 세일즈' 로코남이라고? [N인터뷰]① 9 11.19 1,199
316999 기사/뉴스 '지옥판사' 최동구 "박신혜와 호흡 영광…스스로 희생하는 모습 멋져" 11.19 1,515
316998 기사/뉴스 “NC·넷마블, 구글과 인앱결제 담합…뒷돈 받아 7800억 이윤 챙겨” 4 11.19 1,120
316997 기사/뉴스 실종된 남성 찾기... 카나가와현 경찰의 경찰견이 큰 활약, 30분 만에 발견. 보상은? 5 11.19 1,476
316996 기사/뉴스 "대통령은 해고다"‥대구·경북서 시국선언 잇따라 (2024.11.19/뉴스데스크/MBC) 16 11.19 1,462
316995 기사/뉴스 [속보] 20대 승객, 출발 준비하던 여객기 출입문 열어 340 11.19 53,709
316994 기사/뉴스 문인들도 시국선언 "대통령 윤석열, 당장 자연인 윤석열 씨 돼야" (2024.11.19/뉴스데스크/MBC) 18 11.19 1,091
316993 기사/뉴스 홍콩: 민주화 지도자들에 징역형 선고 19 11.19 2,883
316992 기사/뉴스 "성인용품? 섹스?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지만"…연우진, '정숙한 세일즈'에 쏟은 진심 17 11.19 2,378
316991 기사/뉴스 김준수, '8억 뜯긴' 피해자 호소에도 '두 동강 난 팬심' [엑's 이슈] 41 11.19 5,012
316990 기사/뉴스 박서준 떴다.. ‘샤넬 홀리데이 아이스링크’ 오프닝 행사 2 11.19 1,232
316989 기사/뉴스 [단독]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3 11.19 1,010
316988 기사/뉴스 "나도 맞았다"더니…일방적이었던 주한미군 10대 폭행 3 11.19 1,199
316987 기사/뉴스 "삼성 입사했는데 샤오미 된 격"…동덕여대생 인터뷰 댓글 1000개 폭발 29 11.19 3,408
316986 기사/뉴스 '류승수 조카' 슛돌이 지승준, 배우 데뷔..'선업튀' 김혜윤 만난다 5 11.19 3,387
316985 기사/뉴스 케냐 마라톤 선수가 국내 양식장에?…대사관도 속았다 7 11.19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