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방부 요청으로 국군의날 행사에 사관생도 천여명 동원 ➡️ 3주 전면 휴강, 비용 7000만원➡️ 수업일수 부족 ➡️ 학사일정 다 꼬임
20,997 150
2024.10.01 20:41
20,997 150

https://youtu.be/Z3B7sqMaG2Y?feature=shared

dkKVju
DclllM
WUaXQh
ymmlGc
agiuFF
IuCCQP
uIJmPq


오늘 기념식과 시가행진에는 천 명 가까운 사관생도들도 참가했습니다.

3주 동안 학교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행사 준비에 동원됐는데요.

그러느라 수업 일수를 못 채워 내년 개강을 늦춰야 한다고 합니다.

군인이자 학생인 생도들이 학업에서 배제된 채, 보여주기식 행사에 한 달 가까이 동원되는 게 맞는 걸까요.

국군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열린 예행연습.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 900명이 동원됐습니다.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로 예식복을 차려입은 사관생도들이 오와 열을 맞춰 행진합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9월 내내 이들은 국군의 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준비했습니다.

뙤약볕 아래 열을 맞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사관생도 학부모 (음성변조)]
"물집이 계속 터지고 또 터지고 터진 데 또 터지고. 제가 보니까 하루에 2만 보 이상 걷는 것 같던데요."

8월부터 이미 일부 사관학교에선 자체적으로 행사 연습을 시작했고, 9월 둘째 주부터는 모든 사관학교들이 아예 서울로 올라와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식비와 운송비 등으로 7천여만 원이 쓰였습니다.

생도들이 서울로 떠난 3주 동안 학교 수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국방부가 처음 요구한 건 4주간의 수업 중단과 행사 연습이었습니다.

그나마 사관학교들의 반대로 동원 기간을 한 주 줄였습니다.

4주나 학사 일정을 중단하면 법으로 정해진 한 학기 수업일수 15주를 채우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관학교들은 남은 학기 동안 틈틈이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내년 1학기 개강 날짜를 늦추는 방식으로 수업 결손을 메운다는 계획입니다.

[안규백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정부는 사관생도들을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동원하기보다 생도 본연의 임무인 군사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누구를 위한 행사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1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41 11.18 22,3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5,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2,1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9,2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8,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2,4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1,2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2,0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82 기사/뉴스 어디선가 본 듯한 약탈적 전략: 하이브의 길 유튜브의 길 [추적+] 15:09 43
316981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흥행 잇는다..22일 신곡 'number one girl' 발매 [공식] 4 15:05 135
316980 기사/뉴스 '이한신' 고수, 시작부터 '동재' 제쳤다…'내남결' 박민영 넘어설까 [엑's 이슈] 3 14:54 462
316979 기사/뉴스 '초등생 입맛' 유재석을 만족시켜라....유연속, '궁극의 맛집' 찾기 나섰다('틈만 나면') 4 14:52 343
316978 기사/뉴스 홋카이도 곰피해 확산 17 14:48 2,497
316977 기사/뉴스 지드래곤, '팔로미' 부계정 운영자 아니었다 "몽유병 있는 줄…수소문 중" (별밤)[종합] 50 14:47 3,901
316976 기사/뉴스 압수수색에 구속영장까지, 카카오 압박 수위 높이는 금감원 14:47 261
316975 기사/뉴스 [단독] '명품MC' 김원희, 이름 내걸고 마이크 잡는다 '김원희의 원더랜드' 1 14:41 1,112
316974 기사/뉴스 인공눈물 오남용 제한…내달 1일부터 렌즈 착용 등 이유 '비급여' 23 14:34 3,055
316973 기사/뉴스 [단독] 박용우, ‘은수 좋은 날’ 주연…이영애와 카리스마 대결 15 14:24 1,984
316972 기사/뉴스 지방세 체납한 유명 가수·코미디언 덜미…전액 징수 35 14:23 5,081
316971 기사/뉴스 수원지검, 2년새 장기미제 사건 ··· 2720건 전국 지검 중 미제사건 최다 보유는 수원지검 11 14:22 949
316970 기사/뉴스 반환점 돈 尹정부 일손 놓은 공무원 26 14:04 3,124
316969 기사/뉴스 경북대 교수 등 179명 시국선언…"대통령, 국민에게 희망 못줘" 24 13:49 1,294
316968 기사/뉴스 "민간인 명태균, 공무원과 창원시 도시계획 논의" 문서 확인 14 13:46 969
316967 기사/뉴스 좀비버스, 시즌2 '뉴 블러드' 오늘 공개…스케일 키웠다 3 13:42 606
316966 기사/뉴스 여성 서사 내세웠지만…아쉬운 '정년이', 선방한 '정숙한 세일즈' [MD포커스] 15 13:41 1,066
316965 기사/뉴스 공수처 "채상병 사건, 용산도 조사 필요…尹은 아직" 9 13:41 493
316964 기사/뉴스 '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인기 입증 13:22 582
316963 기사/뉴스 “서울이었어도 이럴 건가요?”…대남방송 피해 접경지 주민들의 호소 [취재후] 26 13:16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