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韓 '10년 초저출산' 주범은…"여성 고용률 상승, 수도권 밀집"
43,336 803
2024.10.01 18:24
43,336 803

https://m.news.nate.com/view/20241001n02342?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지난 10년간 한국의 합계출산율 급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여성 고용률 상승'과 '수도권 인구 밀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인식·제도가 개선되면서 맞벌이와 소위 '워킹맘'이 늘어난 반면 출산과 관련한 사회문화적 조건은 그에 맞게 성숙하지 못했고,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몰려들면서 발생한 집값 급등, 경쟁 압력 등 비효율이 최근의 초저출산 현상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경제연구원은 지난 30일 펴낸 학술지 '경제분석'에 '초저출산 원인 및 정책 효과 분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분석을 중심으로'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을 작성한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소속 성원·유인경·정종우 부연구위원은 저출산의 주된 원인을 크게 △경제적 △사회문화적 △제도정책적 요인으로 분류한 뒤 OECD 국가 간 비교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이 한국의 출산율 하락과 더 연관됐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2012~2021년) 동안 한국의 출산율 급감(1.30→0.81명)은 여성 고용률, 도시 인구 집중도 변화의 기여도가 제일 높게 나타났다.

저자들은 "2000년대 이후 여성에 대한 성 역할 기대와 사회적 규범, 교육 수준의 변화는 여성 노동 공급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청년층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자 수도권으로 대거 유입하면서 발생한 혼잡 비경제(congestion diseconomies)가 출산율 감소와 연관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하생략
전문출처로

목록 스크랩 (0)
댓글 8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40 11.18 21,2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4,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1,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9,2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8,2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1,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1,2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8,3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137 유머 물위를 달려가는 아기 1 13:44 66
2556136 이슈 이번주 11/22(금) 오후 2시 발매 예정인 블랙핑크 로제의 두번째 싱글컷 Number one girls의 메인 프로듀서가 만든 최근곡들 6 13:43 141
2556135 이슈 퀄 좋고 너무 예쁜 이삭토스트X포켓몬 콜라보 배지 7 13:43 304
2556134 이슈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가 영국, 프랑스 1인당 GDP 추월 13:43 101
2556133 이슈 하이브가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하며 시작되었던 카카오-SM 주가 조작 조사 현황 13:43 152
2556132 기사/뉴스 좀비버스, 시즌2 '뉴 블러드' 오늘 공개…스케일 키웠다 13:42 53
2556131 유머 거의 동방신기 덕질하듯이 KGMA 즐긴 이무진 4 13:41 245
2556130 기사/뉴스 여성 서사 내세웠지만…아쉬운 '정년이', 선방한 '정숙한 세일즈' [MD포커스] 6 13:41 163
2556129 유머 2년만에 흑화해버린 태연.jpg 6 13:41 520
2556128 기사/뉴스 공수처 "채상병 사건, 용산도 조사 필요…尹은 아직" 2 13:41 92
2556127 이슈 [단독] 유의태 "'이친자' 범인, 아무도 모른채 촬영…다 코난이었다" (인터뷰②) 13:40 280
2556126 이슈 벅차게 아름다운 단풍의 향연, 단양 보발재 2 13:40 239
2556125 이슈 덕들이 쓰는 휴대폰 자판은? 50 13:39 324
2556124 이슈 로제 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jpg 4 13:38 1,131
2556123 이슈 최근 대규모 탈퇴가 예상되는 협회 31 13:38 1,254
2556122 유머 이유없이 사람을 죽인 칼국수집 4 13:37 1,351
2556121 이슈 황가람 '나는 반딧불' 멜론 일간 11위 (🔺1 ) 18 13:35 615
2556120 유머 Q: 부모님중에 남자분이 계시는데 아빠인가요 엄마인가요? 3 13:34 1,109
2556119 이슈 [단독] 유의태, 무명생활 끝 만난 '이친자'…"준태役 위해 7kg 감량" (인터뷰①) 5 13:34 921
2556118 이슈 오늘자 군대간지 딱 1년된 포레스텔라 고우림🫡🪖🧸 1 13:34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