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98세 원로배우' 전숙, 별세…"출연작 약 500편, 영화계 소금"
7,936 17
2024.10.01 17:08
7,936 17
XLRJOJ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원로 배우 전숙(본명 전갑례)이 세상을 떠났다.


1일 고인의 후배 배우 한지일에 따르면 전숙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고인의 삼일장은 이날 끝이 났다. 향년 98세.


1926년생인 고인은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후 무려 60여년간 스크린과 무대에서 조·단역으로 활약해왔다. 작품 속에서 주로 엄한 어머니나 자상한 친정어머니 역할 등을 맡았다.



대표작으로 '시집가는 날'(1956) '견우직녀'(1960) '문정왕후'(1967) '충열도(1977) '특명 8호'(1978) '과부 3대'(1983) '무릎과 무릎사이'(2984) '망령의 곡'(1980) '지옥의 링'(1987) '상처'(1989)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1992) '해적'(1994) 등이 있다.


고인은 2010년대까지도 노인 단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식객: 김치전'(2010)에서는 노모 역할을, '마지막 위안부'(2014)에서도 90대 미야꼬 역, '그것만이 내 세상'(2018)에도 병실의 노파 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마지막 작품은 92세 때 선보인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1992년 제3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고, 2001년 제3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으로 선정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818651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38 11.18 20,9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4,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1,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8,6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6,4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1,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39,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8,3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60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유재석×조세호와 ‘아파트’ 댄스 “브루노 조셉과 흥겨운 시간”(유퀴즈) 13:06 38
316959 기사/뉴스 방심위, "한강 소설 역사적 사실 부합" MBC에 '의견진술' 결정 17 13:01 841
316958 기사/뉴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돌아왔다…첫방 시청률 4.6% 13:01 130
316957 기사/뉴스 내년부터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국가기념일 지정 26 12:59 1,212
316956 기사/뉴스 어디선가 본 듯한 약탈적 전략: 하이브의 길 유튜브의 길 [추적+] 5 12:57 586
316955 기사/뉴스 '선착순 4만원' 제주 청년 문화비… 알고 보니 사업 미리 안 공무원들이 쓸어갔다 24 12:54 1,448
316954 기사/뉴스 유아인이 자신을 돌보지 못한 이유... 29 12:53 3,346
316953 기사/뉴스 레드벨벳 아이린, 미공개곡 '카칭'ㆍ'I Feel Pretty' 첫 솔로 앨범 정식 수록 2 12:52 368
316952 기사/뉴스 '스테이지 파이터' 파이널 진출자 가려진다…최종 20인 누구? 9 12:49 383
316951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UFC 페레이라 디너쇼 뜬다 12:48 154
316950 기사/뉴스 유아인 측 "재판 중 부친상, 평생 죄책감…이보다 큰 벌 어딨나" 선처 호소 314 12:42 17,376
316949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6 12:30 467
316948 기사/뉴스 “마지막으로 만나자” 전 여자친구 불러내 살해한 20대, 징역 30년 확정 24 12:29 2,020
316947 기사/뉴스 요아소비, 다시 한국 온다…30일 ‘MMA2024’ 출연 60 12:24 1,997
316946 기사/뉴스 "김동현 중사입니다"…이번엔 군인 사칭 50인분 노쇼 35 12:19 3,005
316945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 “명씨 요청 따른 것” 8 12:15 1,943
316944 기사/뉴스 [KBO] 수비상과 골든글러브 놓고 박성한과 박찬호 대격돌 83 11:58 2,014
316943 기사/뉴스 2200년 된 술잔서 모유·질 점액 검출…알코올·향정신성 성분도 나와 15 11:56 4,843
316942 기사/뉴스 슈퍼챗 대신 ‘계좌’ 띄워 야금야금… 촛불행동 수십억 ‘라방 모금’ 의혹 29 11:53 2,092
316941 기사/뉴스 납북자가족모임 “이른 시일 내 동해서 대북 전단 살포할 것” 21 11:49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