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제보’ 김규현 변호사, 피의자 소환
748 4
2024.10.01 16:40
748 4
서울 마포경찰서는 임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진원지인 이른바 ‘멋쟁해병’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참여자들이 이번 의혹을 공익 신고한 변호사 등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핵심 피의자인 김규현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이종호씨는 자신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규현 변호사와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이를 보도한 JTBC 등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7월 24일 고소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수원 중부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서울 마포서로 이송했다.

이씨와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 송모씨, 사업가 최모씨 등은 김 변호사와 함께 작년 3월부터 ‘해병대 골프 모임’을 만들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참여했다. 김 변호사는 최근 이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통화 녹취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고 “작년 7월 해병대원 순직 사건 이후 이씨 등이 임 전 사단장 구명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와 이씨의 작년 8월 9일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이씨는 “임 사단장이 사표 낸다고 송씨에게 전화 와서, 내가 ‘절대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씨도 같은 날 김 변호사와의 전화에서 “나는 사단장만 잘 살피고 있다”고 했다. 김 변호사와 김 전 의원은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이씨가 말한 VIP는 김건희 여사나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임 전 사단장은 “작년 7월 28일 사의를 표명하기 전, 어떤 민간인과도 사표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전날 소환 조사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위주로 성실하게 답변했다”며 “왜 고소했는지 경위를 이해할 수 없으나 수사기관 출신으로서 경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 등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실체 없는 음모론으로 인생이 망가졌다”며 “제3의 수사 기관(경찰)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구명 로비설을) 교차 검증 받겠다”고 고소 이유를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15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33 00:06 10,1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4,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1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42,96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98,2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3,1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1,1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4,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2,1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5,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4399 이슈 [흑백요리사] (스포) 현재 많은 공감 얻고 있는 글 18:27 39
2514398 이슈 판사가 "실실 웃지 말라" 질책…여친 살해한 60대, 법정서 어땠길래 18:27 46
2514397 이슈 아일릿 ‘I’LL LIKE YOU’ Concept Photo (TO Ver.) 18:26 36
2514396 기사/뉴스 레바논 침공 예정인 이스라엘 정부 2 18:26 85
2514395 이슈 Mr.Children - 하나비 18:25 17
2514394 기사/뉴스 대만 통과하며 약해질 태풍 '끄라톤'‥우리나라 큰 피해 가능성 낮아져 1 18:25 101
2514393 이슈 [KBO]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 단일 시즌 최다 타이 201안타 달성! 5 18:25 147
2514392 이슈 넷플릭스 유튜브 컨텐츠에 나오는 강동원, 박정민 18:25 147
2514391 이슈 3만원 슬쩍 올려놓고 3만원 할인?…숙박쿠폰의 배신 2 18:25 134
2514390 이슈 韓 '10년 초저출산' 주범은…"여성 고용률 상승, 수도권 밀집" 32 18:24 654
2514389 이슈 10/1 오후6시 전국 기온 11 18:23 814
2514388 유머 겨울왕국 시즌1 촬영 현장 컷 3 18:22 622
2514387 이슈 오늘 뜬 블랙핑크 리사 릴스 비주얼.jpg 17 18:21 1,163
2514386 기사/뉴스 깻잎 한 장에 100원‥폭염에 상추·오이·고추도 고공행진 18:21 104
2514385 이슈 의외로 키 알면 놀라는 사람 많은 헐리웃 배우 14 18:21 1,032
2514384 이슈 미야오 05즈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8:19 212
2514383 이슈 밤에 룸미러 봤다가 기절할 뻔함 4 18:17 1,666
2514382 기사/뉴스 마을버스 훔쳐 북한으로 돌아가려던 30대 탈북민 체포..."남한 생활 힘들어" 2 18:17 672
2514381 이슈 오늘 장사 끝.......gif 9 18:17 1,243
2514380 이슈 이사한 뒤로 자꾸 가위 눌려........ 12 18:16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