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에게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 구경시켜 준 사무장…"처벌은 불가"
3,448 20
2024.10.01 14:33
3,448 20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에 객실 사무장의 가족이 출입해 내부를 구경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6월 비인가자 조종실 출입 사고가 발생한 진에어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사고는 지난 3월 1일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LJ070편 항공기에서 일어났다. 이륙한지 약 1시간 10분이 지난 뒤 화장실을 다녀 온 기장은 객실 사무장과 마주쳤다. 이때 기장은 사무장 가족의 조종실 출입을 승낙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사무장은 객석에서 유치원생 딸과 남편을 데려온 뒤 인터폰을 통해 기장에게 연락했다. 기장은 잠금장치를 해제해 이들의 출입을 허용했다. 당시 사무장 가족은 3∼5분 조종실 내부를 구경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익명의 제보자가 관련 민원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조사에서 기장과 사무장은 비인가자의 조종실 출입이 불가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이들은 사무장의 딸이 어린 만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박동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981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96 11.18 34,5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9,9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1,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6,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82 기사/뉴스 BTS 컴백 기대감…하이브, '민희진 사태' 이후 최고가로 시총 9兆 복귀 10 14:23 324
317081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파브리, 韓 입국 하자마자 잡혀갔다…스님에게 요리 배워 ('유퀴즈') 2 14:20 480
317080 기사/뉴스 "국내는 좁다"…기안84,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 과정+풀코스 완주(나혼산) 3 14:16 322
317079 기사/뉴스 [속보] 법원, 연세대 이의신청 기각…논술시험 효력정지 그대로 14 14:15 865
317078 기사/뉴스 트럼프 2기 교육장관에 린다 맥맨…WWE CEO 출신 큰손 3 14:10 389
317077 기사/뉴스 국평 15억원에도 분양 흥행한 안양..중저가서 고가 아파트 시장 도약 가능성 제기 14:10 251
317076 기사/뉴스 프리미어12 마친 류중일 감독 "김도영 발굴 소득, 박영현 활용 기회 적었던 게 아쉬워"[인천공항 인터뷰] 56 14:01 958
317075 기사/뉴스 EPL 비상! 초비상!...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잔류 확정→1+1 재계약 합의 3 14:01 275
317074 기사/뉴스 부산 사직야구장 개방형 구장으로 새 단장, 2031년 개장 47 13:49 1,973
317073 기사/뉴스 한국 CJ ENM·할리우드 워너브러더스 "각 영화 자국 언어 리메이크" 4 13:46 786
317072 기사/뉴스 이동건, 박하선도 숏폼 드라마..K콘텐츠 생태계 바꾸나 1 13:44 922
317071 기사/뉴스 뉴네임 원규빈, '청담국제고' 시즌2 합류…다이아몬드6 이사랑 役 3 13:37 601
317070 기사/뉴스 "무빙-쇼군, 디즈니의 길잡이...아시아 콘텐츠가 중심이다" [현장] 13:34 586
317069 기사/뉴스 BTS굿즈 5억원 판매 사기 빅히트뮤직 전직 팀장 징역형 108 13:34 12,871
317068 기사/뉴스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위로 부탁드린다" [공식입장] 3 13:31 2,910
317067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20일) 어도어 사임... 하이브 떠난다 [전문] 82 13:29 7,640
317066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575 13:09 35,215
317065 기사/뉴스 '재계 미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만났다 46 13:04 2,482
317064 기사/뉴스 아일릿, 레드벨벳 슬기에 사랑 고백 "챌린지 찍어주고 연락처도 교환했으면" 409 13:03 21,483
317063 기사/뉴스 글로벌 버튜버 시장, 2030년 약 5조 원 돌파 전망 13:02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