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벅 아아 3150원에 사먹는다"…스타벅스, 오늘부터 구독 서비스 개시
4,217 45
2024.10.01 13:29
4,217 45

月 9900원에 오후 2시 이후 30% 할인…3개월 시범 운영 후 지속 여부 결정
커피 구독 실효성 입증 단계…타 커피 프랜차이즈 구독 서비스 참전 가능성 주목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유통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는 구독 경제 시장에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도 참전하고 있다.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로, 오후 2시 이후 월 9900원에 매일 한 잔의 제조 음료와 푸드 30% 할인 쿠폰,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메리카노(4500원)를 톨 사이즈로 매일 마시는 소비자는 30% 할인을 받아 31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주일만 이용해도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스타벅스는 이달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서비스의 실효성을 검토한 뒤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플랫폼 위주로 확산하던 구독 서비스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퍼지는 배경에는 글로벌 및 저가 브랜드의 공습으로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록인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구독 서비스는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아 충성 고객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정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매년 스타벅스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원두 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수익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실제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2조 929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급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률은 2021년 10%대에서 2022년 4.7%, 지난해 4.8%로 감소했다.

업계에선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 점포를 본사 직영으로 운영 중인 만큼 비교적 운영·관리가 쉬운 데다 전국의 전 점포가 2000개에 육박하는 만큼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보다 구독 서비스 이용자를 모으기가 쉽기 때문이다.

 

생략

 

https://naver.me/F2ZRA5va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5 11.16 49,8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3,2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0,3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8,6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4,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1,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38,4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6,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32 기사/뉴스 일본 관광객 이미 역대 최대인데..첫 '영하권' 추위에 온천여행도 뜬다 5 10:37 216
316931 기사/뉴스 [속보]서울 지하철 내일부터 태업..12월6일 ‘파업’ 예고 7 10:35 1,096
316930 기사/뉴스 유병재, 미모의 연하女와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아는 바 없다”[공식] 37 10:29 1,835
316929 기사/뉴스 에이스, 49인 메가 퍼포먼스 ‘PINATA’ 티저 영상 공개 10:29 70
316928 기사/뉴스 '슛돌이' 지승준, 이렇게 컸어?‥'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로 배우 데뷔[공식] 23 10:28 2,134
316927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하이브 사태 질문에 “뉴진스, 사랑해” 23 10:24 1,649
316926 기사/뉴스 이세희 “우다비 김윤혜와 친구, 女 연대 ‘정년이’와 같이 잘돼 좋더라”[EN:인터뷰③] 4 10:23 926
316925 기사/뉴스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15 10:22 1,853
316924 기사/뉴스 박소현,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심경 "이별? 공허하더라" 1 10:21 452
316923 기사/뉴스 [단독]유병재,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중 125 10:18 18,731
316922 기사/뉴스 [단독] 지혜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캐스팅…옥택연♥서현과 호흡 10 10:15 1,714
316921 기사/뉴스 '2024 시즌베스트 어텀' 최종 결과, 22일 KM차트 유튜브 생중계 10:11 229
316920 기사/뉴스 “‘하이브 음원산업리포트 조사’ 문체부가 답변 회피해” 추가 민원제기 8 10:08 582
316919 기사/뉴스 인천, 가수·개그맨 등 체납자 47명 적발…총 4천100만원 체납금 징수 9 10:07 1,603
316918 기사/뉴스 [속보]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293 10:04 9,762
316917 기사/뉴스 2024 MAMA AWARDS, 뮤직 비저너리·코레오그래피 등 부문 신설…K팝 다각적 조명 6 10:03 405
316916 기사/뉴스 “어흥은 ‘처음’ 의미. 20년 배우생활 후회 없어”…‘Mr. 플랑크톤’ 오정세 1 10:01 489
316915 기사/뉴스 서경덕 "일본 사도광산 박물관, 전시내용 오류 많아…시정 촉구할 것" 1 09:50 249
316914 기사/뉴스 "올해도 나왔다" 대학 수능시험에 '독도' 문제 단골 출제 09:49 555
316913 기사/뉴스 리디,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e북 일 거래액 11억 원 돌파 44 09:45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