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폰16은 줄서 사지만”...2030세대 폰 요금 연체 많은 이유는
3,768 8
2024.10.01 06:52
3,768 8

아이폰16 사전 예약에 2030대가 몰려 인기를 끌었지만 이들이 제때 내지 못한 휴대전화 연체 금액은 112억 원을 넘어섰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국내 통신사업자 무선 통신 요금 연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2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3만 9839건, 연체액은 58억 2800만 원으로 건수와 액수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최근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많아진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20대와 30대를 합치면 연체 건수가 7만 8886건, 연체액은 112억 6200만 원에 이른다.

이 밖에 ▲20세 미만은 6923건(8억4600만원) ▲40대 3만 9684건(51억 6400만원) ▲50대 3만 683건(42억 4900만 원) ▲60대 2만 3171건(25억 9100만 원) ▲70세 이상은 1만 7039건(14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20~30대의 휴대전화 연체 건수와 연체액이 높은 것은 학생이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비정규직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아예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하고 쉬는 청년층도 늘어난 상황이다.

박충권 의원은 “2030세대의 구직난과 실업률이 극심한 상황에서 통신비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데이터량 소비가 큰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요금제 혜택을 확대하고, 연체 요금에 대한 가산금 부과 유예 등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 대책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일도 구직 활동도 안 하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는 지난달 256만 7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20대는 4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8033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2 11.16 46,8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0,1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66,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3,7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2,8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4,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8,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36,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9,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6,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808 기사/뉴스 '뜬금포 롯데 위기설' 유튜브서 시작…롯데 "법적조치 검토" 03:53 116
2555807 이슈 자고있는지 그냥 몰래 확인하려고 했는데.... 4 03:14 1,343
2555806 이슈 바다에서 만난 친구 03:13 429
2555805 유머 덬들이 한 달 동안 봐줄 초등학생 선택하기 7 03:06 641
2555804 이슈 병원에서도 너무 순한 아기고양이 12 02:57 1,258
2555803 이슈 [스포니치] 충격의 특종! 오카다 마사키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전격 결혼! 사귀고 있다는 보도조차 되지 않았던 두 사람이 골을 넣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의 아침 편에서 스포니치를 참조하십시오! 85 02:55 5,413
2555802 이슈 태어난지 한달된 시바새끼... 2 02:54 1,065
2555801 이슈 최민수 이때 할말 없으니까 괜히 저러는거다 VS 아니다 이유있을거다 11 02:13 3,183
2555800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Che'Nelle 'Happiness' 02:01 544
2555799 이슈 공연 중 누구한명이라도 폰 꺼내면 나도 공연 못 봄 52 01:54 5,429
2555798 이슈 3시간 동안 무슨 다짐을 하고 온건지 궁금한 배우 남윤수...jpg 23 01:44 5,628
2555797 이슈 오늘자 지드래곤 12년만에 출연한 보이는라디오 17 01:44 2,984
2555796 팁/유용/추천 무대 못 하면 존나 조롱당하기로 유명한 SNL 무대를 씹어먹고 찢어버린 찰리 XCX...jpg (앨범으로 핫게 갔던 가수 맞음) 1 01:31 2,708
2555795 이슈 [궁민남편] 권오중부부가 둘째 아이 생각을 접은 이유 30 01:31 6,080
2555794 이슈 공부만 잘하고 다른 건 다 바보들인 로코같은, 드라마스페셜 <고백공격> 21 01:27 3,278
2555793 이슈 뉴질랜드 사업가가 서울 한남동에 지은 집 245 01:24 24,719
2555792 유머 단수가 되었을때 머리감는 방법.gif 10 01:22 5,094
2555791 이슈 가요계에 장구 퍼포먼스 길 열어 준 선구자.jpg 8 01:22 2,946
2555790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UVERworld '儚くも永久のカナシ' 4 01:22 737
2555789 유머 직장인들이 간절히 듣고 싶은 말 12 01:21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