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 민자영의 실제 얼굴로 가장 확률이 높은 사진
5,917 9
2024.10.01 00:27
5,917 9

GUKuz.jpg

 

 

1. 언더우드 부인의 증언

 

"약간은 창백하고 꽤나 마른 체형으로 무언가 날카로운 인상과 명석하게 꿰뚫어보는 그녀의 첫인상은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누구든지 그 같은 얼굴에서 풍기는 힘, 지성, 강한 기질을 읽어낼수 없다. 

 

2. 철종의 사위 박영효의 증언

 

"키는 별반 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았다. 오히려 날씬하고 얼굴이 갸름하다. 눈은 가늘고 눈끝이 위로 치솟아 언뜻 보기에 부드러운 인상은 아니다. 그렇다고 험한 얼굴은 아니다"

 

3.을미사변 당시 낭인 히데오의 증언

 

"나는 내실로 들어가 쓰러진 부인을 보았다. 흰 저고리를 입고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 흰피부의 그녀는 많아봤자 25~26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 가녀리고 체구가 작은 여인은 목각인형을 자빠트린 자세로 죽어있었는데 조선 팔도를 호령하던 왕후의 최후 모습이라고 차마 생각할 수 없었다 "

 

4. 언더우드 비숍의 증언

 

" 왕비는 퍽 마흔살을 넘긴듯했고 우아한 자태의 늘씬한 여성이다. 피부는 너무 투명해서 진줏빛 가루를 뿌린듯했다. 눈빛은 차갑고 날카로우며 예지가 빛나는 표정이였다. 대화가 시작되고 내용에 흥미를 가지면 그녀는 눈부신 지성미로 빛났다. 나는 왕비의 우아하고 고상한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기묘한 정치력, 왕뿐 아니라 그 외 많은 이들을 수하로 부리는 통치력을 이해하게 되었다"

 

5. 윤백영 여사(덕온옹주 손녀)의 증언

 

"황후는 얼굴이 갸름하고 콧날이 오똑하고 입매가 야무지고 눈이 가늘고 살이 흰 분이였는데 단지 눈동자에 실핏줄이 있어 "언짢은 상"이라고 어른들이 걱정하셨다"

 

즉 종합하면

 

1. 체구가 마름

2. 희고 고운 피부

3.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 

 

정황상 이 사진이 명성황후의 사진으로 유력한 이유는

 

 

qPhQr.jpg
 

이승만의 "독립정신"(1910, 1917)

박은식의 "한국통사"(1917)

장도빈의 "대원군과 명성황후"(1927)

에 각각 실린 사진들임

 

위의 사진과 매우 닮았고 이 사진이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존재함.

 

(1) 해당 사진은 이승만의 저서 "독립정신"에 명성황후로 처음 수록된 사진임

(2) 사진이 공개되고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반론없이 명성황후로 소개됨 (남편 고종, 아들들인 순종, 의친왕, 며느리들이 살아있던 시기)

(3). 7년 후 이승만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2쇄본을 출판했을 당시에도 이 사진이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 1932년 잡지 "별건곤"의 "근대조선 인물화보"에도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0명의 인사 사진이 소개되었는데 사진이 없는 인물은 편지를 실었을정도로 신빙성이 높음.

(5) 명성황후를 만난 여흥 민씨 민영찬이 회고담에서 이 사진을 명성황후라고 수록함

 

nruJk.jpg

1940년 오사카마이니치 신문에서 을미사변에 참여한 낭인들, 한국 통감부에서 황후의 얼굴을 기억하던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실은 사진임

 

wXkMC.jpg

위의 사진과 매우 유사함

 

+순종의 사진

vnIfHS

 

오른쪽, 저 사진이 명성황후가 맞다면 어머니와 매우 닮았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07 00:18 14,2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56,7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60,9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67,4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64,7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7,8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6,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31,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9,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551 이슈 취향에 따라 갈리는 농협은행 광고 변우석 최애 스타일링.gif 1 21:56 57
2555550 유머 호불호 갈릴 수 있는 피자.gif 1 21:56 96
2555549 기사/뉴스 [단독] 창원시 지구단위계획에도 명태균이 개입했다?‥명 씨 이름 적힌 문서 확보 (2024.11.18/뉴스데스크/MBC) 3 21:54 135
2555548 이슈 NEXZ 넥스지의 ※스트릿 젠지 파이터 연기함 21:54 43
2555547 이슈 한국떠나는날 에버랜드 입장객 대상 음료 무료로 쏘고갔던 푸바오 3 21:53 611
2555546 이슈 (BL주의)(스압주의) 싸가지 아이돌수 참교육 하는 스턴트맨공...이 맛있는 혐관 맛집 드라마가 나와버림 21:53 500
2555545 이슈 "76학번이 21학번 죽였다!" 동덕여대의 분노…무슨 일 (작년 뉴스) 2 21:53 412
2555544 기사/뉴스 부산 평당 4천만 원대 분양 초읽기..미분양 우려도 6 21:51 420
2555543 이슈 철도노조가 태업한다는 문자가오길래 얼마나 무시무시한 방법을 쓰는지 찾아봤는데... 16 21:51 868
2555542 팁/유용/추천 최고의 다꾸 재료는 손이다 3 21:51 696
2555541 이슈 티모시 샬라메의 호크룩스라는 "이 모자".jpg 3 21:50 806
2555540 기사/뉴스 김우리, 가만히나 있지..티아라 두둔하다 거짓 방송 '들통' 10 21:50 1,172
2555539 이슈 이적 이 부르는 수퍼노바 들어볼사람ㅋㅋ 2 21:50 240
2555538 유머 신위 : 소현아 나랑 결혼 하자 3 21:48 570
2555537 유머 사과를 먹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후이바오🐼🩷 10 21:47 681
2555536 이슈 한국중국합작 서바에서 억까편집 폭탄으로 받고 있는 한국 참가자.jpg 9 21:47 1,227
2555535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번호 받았다는 로제 인터뷰 18 21:47 1,354
2555534 이슈 내가 제일 싫어하는 카페 : 28 21:47 1,930
2555533 이슈 동덕여대가 1년 동안 진행한 집회 및 시위 모음 5 21:47 418
2555532 이슈 [비긴어게인]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 아현 둘이 노래,랩 다 부르는 <Like That> 1 21:46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