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흑백요리사]의 색깔 있는 셰프, 최강록 TMI 5
2,498 5
2024.10.01 00:25
2,498 5

<마스터 셰프 코리아2>부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까지,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최강록의 모든 것.

원래는 음악덕후?

사실 그는 음식이 아닌 음악에 빠졌던 학생이었다. 중학생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고. 고등학생 때는 밴드부에서 코러스를 배우고 드럼도 배웠다고 한다. 하지만 ‘음덕’의 발목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입시.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해병대 입대와 함께 음악에 대한 꿈은 접게 되었다고.

만화책을 보고 요리를 배웠다?

최강록을 둘러싼 오해 중 하나. 만화가 요리에 도전하도록 동기부여를 한 것은 맞다. ‘미스터 초밥왕’이라는 일본 만화를 보고, 초밥으로 장사해서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스시 아카데미에서 2년간 전문적인 공부를 하면서 요리에 입문했다. 이후 스물 넷, 신촌, 수서 근처에 캘리포니아롤 가게나 회전초밥 가게를 창업했다. 하지만 운영이 잘되지 않아, 이후 모두 접고 일본 ‘츠지 요리사 전문 학원’에 들어가게 됐다고. 만화책만 가지고는 요리를 배우기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참치 회사의 회사원?

연달아 요식업 사업에 실패하면서 빚을 갚기 위해 참치 무역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2>에서 최강록의 직업이 ‘회사원’이라고 되어있는 이유도 이 때문. 참치 회사에선 마셰코2 촬영 기간 도중 잘렸다고 한다. 마셰코2 우승 이후, 참치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이 불러 다시 회사에 다녔지만, 생각만큼 되지 않아 다시 퇴사했다고. 아무래도 회사원보다는 요식업 사장이 더 적성에 맞았던 모양이다.

최강록은 진짜 유명한 조림 요리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조림 요리들을 많이 내놓아서 ‘조림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다. 오죽하면 마셰코2 심사위원인 강레오 셰프가 “또 조려요?”라고 말했을 정도. 닭 날개 고추장조림, 항정살 간장조림과 쌈장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조림 요리계의 신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흑백요리사에서도 승우아빠와의 대결에서 들기름 조림 요리를 선보였다. 최강록의 다른 조림 요리는 ‘최강食록’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찾을 수 있다.

나야, 최강’어’록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최고의 화제를 부르는 이유는, 그의 모든 말들이 밈이 될 정도로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갖고 있기 때문. 특유의 어수룩한 모습과 대비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갭차이를 자랑한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제목은 고추장 닭날개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부터 흑백요리사의 “나야, 들기름”까지. 추후 최강록이 어떤 어록을 기록할지 궁금하다.

 

https://www.gqkorea.co.kr/?p=30172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212 00:06 4,3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6,9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06,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31,7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88,6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0,3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7,1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9,8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5,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1,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82 기사/뉴스 조전혁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 읽어봤냐고 묻고 싶다"[인터뷰] 07:26 53
310181 기사/뉴스 “106만원이나 주고 이걸 누가 사?” 시들해진 새 ‘애플워치’, 실제 보니 7 07:18 691
310180 기사/뉴스 '국군의날 시가행진' 서울 광화문 오후 2~6시 교통 통제…주정차 위반 견인 2 07:14 336
310179 기사/뉴스 “하니가 아깝다” 역대급인 줄 알았는데…새 아이폰, 5년래 최악 ‘충격’ 22 07:05 1,539
310178 기사/뉴스 이시영, 독도에서 태극기 인증샷…日네티즌 몰려와 악플 '설전' 3 06:57 610
310177 기사/뉴스 “아이폰16은 줄서 사지만”...2030세대 폰 요금 연체 많은 이유는 5 06:52 961
310176 기사/뉴스 "'고발사주' 감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취, 윤 정권의 중대범죄" 2 06:44 592
310175 기사/뉴스 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 연상케 한 문제 나온 학교 '사과' 13 06:31 1,607
310174 기사/뉴스 "44년 전, 아니 44년째 고통" 5·18 성폭력 증언에 모두 울었다 9 06:23 1,588
310173 기사/뉴스 할인 안 하면 안 팔리는 신세, 아이폰16 반등할까 6 06:19 1,277
310172 기사/뉴스 '사랑꾼' 구준엽 인스타 돌연 폐쇄…아내 서희원이 밝힌 이유 06:09 3,171
310171 기사/뉴스 '봉하마을 절벽서'…황당 문제 낸 중학교 교사, 결국 사직원 제출 115 04:23 15,079
310170 기사/뉴스 '스트리밍 붐' 거품 꺼진 할리우드…"잔치는 끝났다" 6 03:26 3,237
310169 기사/뉴스 '갤럭시Z플립' 갈아탄 1020세대, '아이폰16' 출시 소식에… 2 02:54 2,111
310168 기사/뉴스 곧 망한다더니 ‘이건 쇼킹’...유니클로 韓서 ‘제 2의 전성기’ 12 01:11 1,343
310167 기사/뉴스 한때 중동의 파리로 불렀던 레바논의 비극 5 00:32 2,418
» 기사/뉴스 [흑백요리사]의 색깔 있는 셰프, 최강록 TMI 5 5 00:25 2,498
310165 기사/뉴스 건설경기 침체, 운명 엇갈린 건설사… 태영 되살아나고, 신세계는 자진상폐로 00:22 854
310164 기사/뉴스 "윗집서 자꾸 비명이" 층간소음, 알고 보니 '유명 BJ' 15 09.30 5,836
310163 기사/뉴스 도이치' 2차 주포 "권오수, 이종호 그리고 김건희…한배 탄 BP 패밀리" 6 09.30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