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조선 왕 글씨체 배틀 선조 vs 인조 투탑 (다른 임금님 어필도 있음)
1,142 19
2024.10.01 00:23
1,142 19

1. 선조 어필


bYMpN

아래는 원본, 위는 해석본


yUfyX





tzTRx



pxOAu

gkMWa

IRBOS

xlJJU

IdPgw


lkAMB

ZWoFO



한석봉 (한호)의 글씨를 깠던 선조 일화


(전략)

특히 당시 명나라 최고의 문학가였던 왕세정 같은 인물은 한호의 글씨를 보고서 “목마른 말이 냇가로 달려가고 성난 사자가 돌을 내려치는 형세”라고 평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영의정 이항복으로부터 왕세정의 이 같은 극찬을 전해들은 선조의 반응이다.

“모든 일은 다 마음에서 이루어지는데 왕세정의 병통은 진실하지 못한 데가 있다. 한호는 액자(額字·현판에 쓰는 큰 글씨)는 잘 쓰지만 초서와 예서는 그의 특장이 아니다. 아마 왕세정이 그렇게 말했다면 다른 뜻이 있어서일 게다.”


실제로 한호는 초서나 예서보다는 실용서체인 해서나 행서 등에 능했다. 한호의 장단점을 선조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당대 첫손 꼽히는 명나라 문인이 극찬을 했다니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명나라에서는 조선에서 보내는 외교문서를 석봉체로 써 달라고 요구할 만큼 한호의 글씨를 아끼는 사람이 많았다.


(후략)


참고로 한석봉은

jXjPy


QilNv


이러하다.




2. 인조 어필


muUOz


bFsHt


esDfC

BkLpW

qUjav


번외편



문종

BFdYo






세조


EJvVe





숙종


MhyFB


qkpFY

YfZoM




효종

MfGkj


SPfqT


HUGmG






feat. 양녕대군 (세종대왕 형님)


VKbXM

숭례문 현판



정조 (어린 시절)


Ohaod

KlQct


정조 (다 큰 시절)


https://img.theqoo.net/AwTuU



예외도 있으나 대체로 인성과 필체의 유려함은 반비례한다는게 조선왕조 특징

목록 스크랩 (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170 00:06 2,4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4,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01,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9,0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80,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6,0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7,9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3,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1,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2415 이슈 박재범이 부르는 뉴진스 하입보이 실존ㄷㄷ.x 2 02:24 189
1402414 이슈 라디오 라이브 하고 파트 왜 많은지 이해간다는 반응 있는 여돌 6 02:20 749
1402413 이슈 방금 발표된 피치포크 선정 2020년대(절반) 최고의 노래 100곡 안에 들어간 유일한 케이팝 노래 4 02:20 631
1402412 이슈 아이폰 역사상 최악이라던 아이폰 15 최종 성적 6 02:17 805
1402411 이슈 한국 국대감독 후보였던 로베르토 모레노감독 근황.jpg 1 02:08 974
1402410 이슈 너무 귀여운 알고리즘이햐.................... 1 01:53 667
1402409 이슈 환승연애때랑 달라진게 없는거같은 희두나연 175 01:45 8,317
1402408 이슈 초간단 <콩나물새우찜 & 깐풍달걀프라이> 김재중 레시피 21 01:41 1,354
1402407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hitomi 'PRETTY EYES' 01:33 283
1402406 이슈 지금 뜬 방탄 진 올리브영 라네즈 광고 이미지.jpgif 53 01:31 2,301
1402405 이슈 오리고기 호불호 말해보기 35 01:28 1,026
1402404 이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크리스찬 베일 중 덬이 더 연기를 잘한다고 느끼는 배우는? 41 01:26 861
1402403 이슈 존엄사를 고민하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자식의 입장에서 만든 윤하노래 3 01:26 1,182
1402402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모리타카 치사토 '冷たい月' 1 01:19 322
1402401 이슈 숙소 이쁘게 해놓고 사는 더보이즈 42 01:18 3,245
1402400 이슈 한국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사극 당의 모음 3 01:18 849
1402399 이슈 미생 신입 중에 입사동기로 두 명을 고른다면? 10 01:16 566
1402398 이슈 실제 세종대왕의 어진에 가까운 얼굴.jpg 9 01:15 2,360
1402397 이슈 카드캡터 체리 문현아가 문제인 이유 11 01:13 1,484
1402396 이슈 당신은 죽었다 회귀한 소현세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4 01:11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