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윗집서 자꾸 비명이" 층간소음, 알고 보니 '유명 BJ'
5,150 15
2024.09.30 23:25
5,150 15

MlGPsq

BZquec


윗집에 거주하는 유명 BJ가 거듭 층간소음을 벌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가 오늘(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1월 한 아파트로 이사한 제보자는 이사 첫날 새벽 층간소음을 들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윗집 아이들이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는 소리 같았는데요.

제보자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지만, 층간소음은 며칠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

결국 제보자는 "새벽에는 조용히 좀 해 달라"는 쪽지를 윗집에 붙였는데요. 달라진 건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비명인 줄 알았는데 별풍선 받은 BJ 반응"


그러던 어느 날 제보자는 '비명'을 들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위에 아이가 있는 게 아니다. 여성 BJ들이 별풍선 받고 좋아서 소리 지른 거였다"라고 말한 겁니다.

이에 제보자가 다시 쪽지를 남겼고, 해당 BJ는 "조용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닥에 방음 공사도 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층간소음은 지속됐습니다. 두통까지 겪던 제보자는 실내화를 선물하면서 쪽지에 자신의 번호를 남겼는데요.

이후 제보자는 BJ와 연락이 닿았고, 직접 만나 대화했습니다. BJ는 "바닥 방음 공사 추가로 하겠다. 방송 시간도 조율하겠다. 조심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요.

층간소음 항의하자..."선 넘는 것 같다"


하지만 거듭되는 약속이 무색하게 층간소음은 계속됐다고 합니다.

결국 제보자가 "제발 쿵쿵 뛰지 말라. 대체 왜 자꾸 피해를 봐야 하는 거냐"라며 또다시 연락했는데, BJ는 "쿵쿵거린 적 없다. 선을 넘는 것 같다. 공격적으로 톡 보내는 거 불편하다. 너무 예민한 것 같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니가 여기 전체 집주인도 아닌데 적당히 해라.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시는 건 어떠냐"라고 되물었는데요.

제보자는 "나름대로 대화로 해결해 보려 노력했는데 예민한 사람 취급받아 화가 난다. 피해자인데 가해자가 된 것 같아 속상하다"라며 "바라는 건 딱 하나다. 조용히 좀 살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사건반장〉은 해당 BJ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2427?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141 00:05 1,4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4,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00,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7,4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77,7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6,0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6,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3,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9,1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3865 유머 아 동생 썩은 계란 먹었대 01:25 90
2513864 유머 쌀부족 터진 일본 마트 초밥 01:24 236
2513863 이슈 중남미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국가들 9개 모음 01:24 51
2513862 정보 옛날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행했던 학교풍습 6 01:22 330
2513861 유머 ㅎㄷㄷ한 대구대 괴담 8 01:22 411
2513860 정보 절대 가면 안되는 카페 화성 야자수 마을 카페 4 01:21 559
2513859 팁/유용/추천 평론가 : SM 신인 그룹 특유의 힘준 사운드도, 난해한 화법도, 거창한 세계관도 없다. 노래를 견인하는 것은 오로지 익살스러운 기타 소리와 멤버들의 목소리 뿐. (중략) 고전적인 보이 밴드의 이미지를 상기시키면서도 현대 케이팝의 바지런한 퍼포먼스를 놓지 않는, 팀과 꼭 닮은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다시금 보이그룹에게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데 성공한 의미 있는 싱글. 5 01:20 835
2513858 유머 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에어프라이어 기능 8 01:20 698
2513857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모리타카 치사토 '冷たい月' 01:19 19
2513856 유머 해와 달이 동시에 찍힌 사진 6 01:18 507
2513855 이슈 숙소 이쁘게 해놓고 사는 더보이즈 11 01:18 630
2513854 이슈 한국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사극 당의 모음 2 01:18 152
2513853 이슈 조선 폐비 중에 진지하게 조현병이 의심되는 인물 5 01:17 480
2513852 이슈 미생 신입 중에 입사동기로 두 명을 고른다면? 6 01:16 111
2513851 이슈 실제 세종대왕의 어진에 가까운 얼굴.jpg 2 01:15 681
2513850 유머 진짜 인기 ㅈㄴ 없음 갑....jpg 31 01:13 2,742
2513849 이슈 카드캡터 체리 문현아가 문제인 이유 7 01:13 535
2513848 유머 비밀의숲 포스터와 상당히 비슷한 드라마...(유머).twt 3 01:12 620
2513847 기사/뉴스 곧 망한다더니 ‘이건 쇼킹’...유니클로 韓서 ‘제 2의 전성기’ 2 01:11 229
2513846 이슈 당신은 죽었다 회귀한 소현세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4 01:11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