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이틀만에 글로벌 TV쇼부문 3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1위에 오르고,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80개국 TOP10에 안착했다.(이상 OTT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특히 지난해 공개 당시 69개국 TOP10에 올랐던 시즌1은, 최근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다시금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리스트에 오르는 등 역주행을 일으키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욱이 아련한 멜로, 초인적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 냉철함과 잔혹함, 슬픔을 오가는 세밀한 감정 연기 등 배우들의 열연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박서준과 한소희는 79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운명적 만남부터 한층 깊고 애틋해진 인연, 또다시 이어지는 경성의 악몽을 막으려는 사투를 심도있게 그려냈다.
또 오로지 자신의 목표만을 위하는 냉혈한을 표현하며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발산한 이무생,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잔인하면서도 거친 캐릭터를 소화한 배현성 등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작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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