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FR21TSclqc
6분 11초쯤 보면 나옴 ㅜㅠ
작년 10월부터 저는 알고 있었고 그때 의료대란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수술을 할 수 없었고 기다리다가 (올해) 5월 말에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그런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이것도 지나가겠지' 그 생각으로 건강하게 살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내 소식이 일본 야후 메인 사이트 탑으로 올라간 거다. 내가 연락하는 일본 친구들한테 라인이 아침에 진짜 폭탄처럼 왔다. 몇 십 개 와서 '내가 사고쳤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인이 운영하는 옷 매장에서 '죽을쏘냐. Never die hospital'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옷을 봤는데 운명처럼 '내가 입어야 하는 옷인데 이렇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니 싶었다. 너무 큰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그때도 형한테 내가 아프단 얘길 안 했는데 지금도 울컥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너무 큰 용기를 얻었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제는 안 아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