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염에 감귤 열매 다 터졌다‥열과 피해 '급증'
2,103 12
2024.09.30 20:28
2,103 12

https://youtu.be/_hH74ltgH10?si=14ggVesqBJ1NUHDk




감귤 껍질이 얆아진 상태에서 수분 공급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열매가 터져버리는 열과 현상입니다.

한 달 전만 해도 나무 한 그루에 감귤 열매가 1천4백여 개가 달려 있었지만 열과 피해로 현재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강익태/감귤 농가 대표]
"많이 떨어져서 상품 수량도 얼마 안 나오고, 그 다음에 얼마 없는 그것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왕다마(대과)로 자라버립니다. 그러면 왕다마(대과)가 돼서 또 상품성이 떨어지고…"

특히 올 여름 역대급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감귤 열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 8월 초부터 열흘 간격으로 열과 피해를 조사한 결과 열과율이 19.4%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토양이 빨리 건조되는 서부지역은 열과율이 28.6%나 됐습니다.

[현광철/제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팀장]
"9월 하순 정도 되면 마무리가 돼가는데 (올해는) 온도가 높고 과다 착과된 나무 같은 경우에는 껍질이 얇은 상태여서 10월 상순까지는 이어지지 않겠느냐…"

다음 주부터 시장에 일찍 나오는 극조생 감귤 수확이 시작되는 가운데, 심각한 열과 피해에 상품성이 떨어져 감귤 생산량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 기자

영상취재: 김현명(제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72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421 09.27 45,5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3,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9,0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7,4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75,0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7,6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5,4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6,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3,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9,1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66 기사/뉴스 "윗집서 자꾸 비명이" 층간소음, 알고 보니 '유명 BJ' 3 23:25 593
310165 기사/뉴스 도이치' 2차 주포 "권오수, 이종호 그리고 김건희…한배 탄 BP 패밀리" 5 23:18 147
310164 기사/뉴스 단풍철에 핀 '벚꽃'‥ 오락가락 날씨 탓? 3 23:11 616
310163 기사/뉴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내린 與 양양군수…“즉각 사퇴하라” 15 23:08 1,148
310162 기사/뉴스 ‘경성크리처2’ 일냈다, 글로벌 3위·80개국 TOP10 진입 3 22:57 344
310161 기사/뉴스 홍명보 선임 할 때 박주호와 같이 전력강화위원이였던 김포 고정운 감독 국가대표 관련 오늘 인터뷰.txt 3 22:35 1,775
310160 기사/뉴스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변조된 목소리로 전화‥경찰 수색 중 10 22:31 844
310159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 정신지체 2급인 노숙인 때려 살해한 권투선수 출신 대학생 항소심서 징역 10년으로 감형 75 22:00 2,719
310158 기사/뉴스 송미령 "배춧값 내달 안정화…중국산 1천100t 들여온다" 10 21:52 1,146
310157 기사/뉴스 '병장 조교' 제이홉 미담 터졌다..동기 MT 비용 전체 지원 "고생했다" 13 21:39 1,517
310156 기사/뉴스 무직이 법인 차, 주소는 행정센터…팔수록 수상한 마세라티 뺑소니범 12 21:36 2,406
310155 기사/뉴스 10년래 최악 상황…“유명 배우도 출연할데 없다” 넷플릭스발 ‘셧다운’ 282 21:27 32,413
310154 기사/뉴스 [오늘 이 뉴스] 커피 안 마신 '마지막 할머니' 어쩐지 수상하다 했는데.. 1 21:14 2,878
310153 기사/뉴스 77일 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음독 사건…"피의자는 숨진 할머니" 25 21:05 5,099
310152 기사/뉴스 군, 내일부터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쌩돈으로 새폰 사라니" 간부들 반발 332 20:55 29,290
310151 기사/뉴스 톰 행크스 아들이 만든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로 확산 논란 4 20:54 3,300
310150 기사/뉴스 [단독] 힘겹게 119에 신고했는데‥50대 남성 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 (부산 MBC) 700 20:51 46,218
310149 기사/뉴스 폭염에 감귤 열매 다 터졌다‥열과 피해 '급증' 24 20:50 2,039
310148 기사/뉴스 "폭염·가뭄으로 배추 말라죽어, 세 번 심어도 소용없어" 2 20:50 795
310147 기사/뉴스 10대 식이장애 환자 증가…매년 1만 건 이상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3 20:47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