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4집 활동을 성료했다.
싸이커스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약 한 달여 기간동안 진행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싸이커스는 미니 4집에 더욱 넓어진 세계관과 확고해진 아이덴티티를 담아 대중에 선보였다.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녹여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치(WITCH)’를 비롯하여 총 6곡이 수록됐다. 전작과 같이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더욱 성장한 보컬과 래핑 실력, 퍼포먼스 등을 각종 무대들을 통해 보여줬다.
매 무대마다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칼군무와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다이내믹한 안무, 그리고 한층 성장한 라이브 실력까지 더하여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미디어 쇼케이스 당시 “이번 무대로 한 편의 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가장 난도가 높은 퍼포먼스다”라고 언급했듯, 이들은 넘치는 패기로 가요계에 다시 한번 싸이커스만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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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4집의 공식 활동을 성료한 싸이커스는 여름에 이어 가을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10월에는 '제30회 드림콘서트',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 출연을, 11월에는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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