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예나는 해당 싱글에서 작사가로 참여한 지코와의 인연을 과시했다.
최예나는 “친오빠(최성민)와 지코 선배 형(우태운)이 같은 그룹이다. 어렸을 떄부터 종종 봤고, 어떻게 보면 선후배이면서 오빠 친구기도 해서 알게 됐다”라며 “처음 트랙이 나왔을 때 너무 예뻐서 좋았는데, 딱 맞는 퍼즐이 없다는 생각에 비상이 걸렸다. 그래서 지코 선배한테 SOS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지코 선배님은 너무 흔쾌히 ‘네모네모’라는 좋은 단어를 줬다. 재치있는 가사와 제목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스마일리’는 비비 언니한테 받았는데, ‘네모네모’는 지코 선배님한테 받았다. 곡 듣고 바로 떠올리더라”라며 지코의 센스에 감탄해했다.
최예나의 이번 싱글 타이틀곡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작사에는 지코가 참여했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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