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고 박지아는 투병 직전까지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이 작품은 박지아의 유작이 됐다.
박지아는 '살롱 드 홈즈' 촬영에 참여하던 중 지난 7월 초 뇌경색이 발병해 그간 치료를 계속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까지도 건강하게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던 그의 갑작스러운 투병과 사망 소식에 지인들도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지아는 이밖에 알려지지 않은 여러 작품들의 촬영을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 유작 '살롱 드 홈즈'가 가장 근 시일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배우 이시영, 김다솜, 시현, 정영주, 이수지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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