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출소로 들어와 쓰러진 남성…하임리히법으로 경찰이 살렸다
990 3
2024.09.30 15:30
990 3

https://youtu.be/b52qW2rbi6Q?si=yetAxRP7_aOqfSTn




경기 시흥시의 능곡파출소로 하얀색 승용차가 들어옵니다.

차량에서 내린 50대 남성 A씨는 비틀거리며 파출소로 걸어가다가 힘이 빠진 듯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이내 다시 정신을 차린 듯 파출소 문 앞까지 걸어 들어가 다시 쓰러집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와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출동까지 20분이 걸린다는 말에 인근 파출소로 달려 들어간 겁니다.

<이주성 /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감> "저희한테 도움을 요청하러 들어오신 것 같은데 갑자기 쓰러지셨고 저희가 이제 깜짝 놀라서 당황해서 저희도 다가가 보니까 약을 먹었는데 호흡 곤란을 엄청 호소하시더라고요."

이 모습을 본 이 경감과 장경주 경사는 응급상황임을 판단하고 곧바로 A씨를 안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합니다.

일단 기도를 확보하긴 했지만, 여전히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황.

A씨를 순찰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기로 했습니다.

후송하는 도중에도 차를 정차시킨 뒤 재차 하임리히법을 실시했고 무사히 응급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은 "10분만 늦었더라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A씨에게 설명했습니다.

< A씨 / 구조자> "병명이 아나필락시스 쇼크라고 10분만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빨리 와서 천만다행이라고, 긴급하게 하려면 찾게 되니까 최선을 다해서 터치해주시고 애를 많이 써주셔서…."

A씨는 도움을 준 경찰관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847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59 09.27 35,9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0,3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4,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2,0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70,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4,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1,3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1,9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9,7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2,0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04 기사/뉴스 최예나,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작사에는 지코가 참여” 17:32 4
310103 기사/뉴스 '김재중 제작돌' SAY MY NAME, 데뷔도 안 했는데 벌써 '일본 무대' 초청 17:30 81
310102 기사/뉴스 ‘경성크리처2’ 배현성 “호재 향한 승조 마음? 일종의 사랑일수도” 17:27 144
310101 기사/뉴스 덱스, 고민시에게 푹 빠졌다..."민시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언니네') 6 17:19 803
310100 기사/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배춧값, 다음 달부터 정상화‥중국산 1천 100t 들여온다" 9 17:12 620
310099 기사/뉴스 '10.29 참사 부실 대응' 용산구청장 무죄·전 경찰서장 금고 3년 4 17:08 310
310098 기사/뉴스 네이버 멤버십 회원, 넷플릭스 볼 수 있다... '윈윈 효과’ 낼까 30 16:58 1,574
310097 기사/뉴스 넷플릭스 용기 낸 이유...일제강점기 담은 '경성크리처', 韓콘텐츠 힘은 계속 [엑's 이슈] 1 16:56 440
310096 기사/뉴스 순천 10대 피살에 전문가들 “묻지마 아닌 여성 겨냥 범죄” 23 16:54 2,009
310095 기사/뉴스 [단독]故박지아, 유작은 '살롱 드 홈즈'…뇌경색 직전까지 촬영 '연기 열정' 8 16:53 2,754
310094 기사/뉴스 “이 정도일 줄이야...” 가라앉는 인도네시아의 현실 8 16:40 2,609
310093 기사/뉴스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넷플릭스 볼 수 있다 16 16:39 1,429
310092 기사/뉴스 미궁 속 ‘복날 살충제 사건’, 범인 밝혀졌다…숨진 80대 할머니, 왜 그랬나? 3 16:38 1,935
310091 기사/뉴스 김·당근·시금치값 인상에…김밥집, 184곳 매물로 14 16:29 1,198
310090 기사/뉴스 로이킴, 10월 16일 컴백···가을 적신다 16:25 234
310089 기사/뉴스 콘서트에 초대된 기자들이 겁먹은 한국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HYBE'의 압도적 자금력 21 16:25 2,154
310088 기사/뉴스 고영욱, 이상민 저격? “크라잉랩 내 고유 타이틀, 거북하고 불쾌해”[전문] 16 16:22 1,897
310087 기사/뉴스 언론단체 “비판 언론 ‘고발 사주’, 엄정수사로 진상 밝혀야” 16:18 275
310086 기사/뉴스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 연기 도전..'나의 해리에게' 카메오 [공식] 16:12 811
310085 기사/뉴스 ‘독도’ 표시했다고 日수출 막혔는데…이번엔 대놓고 ‘독도 사진’ 넣었다 377 16:12 2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