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30 사이 입소문 폭발하더니…8년 만에 '30조' 몰렸다
4,623 16
2024.09.30 14:46
4,623 16

ISA 가입금액 30조 돌파…투자중개형 가입금액 급증

 

ISA, 출시 8년 5개월 만 가입금액 30조 돌파
증권사 ISA 가입금액 급증
20·30세대에선 남성, 50대에선 여성 가입 비중 높아

 

금투협 "세제 혜택 확대로 ISA 가입금액 더 늘어날 것"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체 가입금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 3월 출시 후 8년 5개월 만이다. 2021년 2월 투자중개형 ISA 도입 후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난 덕이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ISA 가입금액은 30조2722억원, 가입자 수는 56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3월 ISA 출시 후 8년 5개월 만에 30조원을 돌파했다.

 

ISA는 주식, 펀드, 예금 등 여러 업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이다.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된다.

 

금투은 투자중개형 ISA 도입 후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가입금액은 약 6조8000억원, 가입자 수는 약 71만4000명 늘었다.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2021년 2월 말(6조4000억원, 193만9000명) 대비 가입금액은 4.7배, 가입자 수는 2.9배 늘었다.

 

ISA 유형별로 보면 신탁형·일임형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거나 감소했지만, 투자중개형은 크게 증가하며,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의 전환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중개형은 2021년 2월 출시 이후 15조9400억원(총가입금액의 52.7%)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6조8263억원(104.2%) 증가, 247억원(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형은 2021년 출시 이후 469만1000명(총 가입자 수의 83.1%)이 가입했고, 같은 기간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93만6000명(52.9%), 16만3000명(56.9%) 줄었다.

 

또 투자중개형 ISA의 대부분은 주식(39%)과 상장지수펀드(ETF·33%)로 운용되고 있으며, 작년 조세특례제한법령 개정으로 운용 가능해진 채권이 예·적금 다음으로 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ISA 규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8월 말 기준 증권사 가입금액은 16조3000억원(53.9%), 은행은 14조원(46.1%)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증권사 가입금액이 은행을 앞지른 후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업권별 가입자 수 기준으로는 증권사는 473만4000명(83.9%), 은행은 91만2000명(16.1%)을 나타냈다. 2016년 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줄었고, 증권사는 투자중개형 ISA 도입에 힘입어 약 23배 늘었다.

 

연도별 ISA 총 가입자 수 및 가입금액 현황./사진=금융투자협회

 

 

아울러 모든 연령대에서 ISA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투자중개형 도입 이후에 20대 가입자 비중이 2020년 말 6.4%에서 2024년 8월 말 17%로 2배 이상 높아졌다. 20·30세대는 남성(남성 123만3000명, 여성 97만4000명)이, 50대 이상은 여성 가입자(여성 116만8000명, 남성 97만3000명) 수가 많았다.

 

ISA 유형별로는 20·30세대는 중개형(중개형 43%, 일임형 27%, 신탁형 20%),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신탁형 62%, 일임형 52%, 중개형 33%)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ISA 가입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제 혜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38655?sid=101

 

목록 스크랩 (4)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412 09.27 41,3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0,3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4,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1,3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67,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3,6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0,5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1,9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9,7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2,0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3207 유머 교보문고에서 개최한 손글씨 대회 결과.jpg 16:32 176
2513206 이슈 [단독샷캠4K] 엔시티 위시 'Steady' 단독샷 별도녹화│NCT WISH ONE TAKE STAGE 16:31 19
2513205 이슈 어제자 런닝맨에서 알차게 활약하고 온 엔믹스 해원 16:31 153
2513204 유머 롯데 레이예스 선수가 팬들이 빠삐 빠삐 하고 호칭할때 째지게 웃은 이유 1 16:30 268
2513203 기사/뉴스 김·당근·시금치값 인상에…김밥집, 184곳 매물로 1 16:29 204
2513202 유머 새벽에 특수청소 알바 다녀온 후기 1 16:29 491
2513201 이슈 장원영·성한빈, 'AAA 2024'' MC 발탁..12월 27일 개최 2 16:29 117
2513200 이슈 시골간Z에서 코고는 모습 공개된 NCT 정우 3 16:27 440
2513199 이슈 딥페이크 범죄물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것을 적시에 차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률안에 찬성부탁해! 1 16:26 137
2513198 유머 유재석,강호동 전설의 영덕게🦀 사건 1 16:26 370
2513197 이슈 네이버 시리즈온 서비스 종료 안내 27 16:26 1,762
2513196 정보 현재 멜론 TOP100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걸그룹 노래들...jpg 16:26 276
2513195 유머 심사위원이 음식을 못맞췄다면? _ 흑백요리사 2 16:25 445
2513194 기사/뉴스 로이킴, 10월 16일 컴백···가을 적신다 16:25 66
2513193 기사/뉴스 콘서트에 초대된 기자들이 겁먹은 한국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HYBE'의 압도적 자금력 12 16:25 751
2513192 이슈 JAL 클래스 J에 고급 호텔까지 ...! 콘서트에 초대된 기자들이 두려워한 한국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HYBE'의 압도적 자금력 1 16:24 364
2513191 유머 애들 놀라고 트램펄린을 샀더니 하루종일 타고있는........ 6 16:24 890
2513190 이슈 국대 출신, 금메달리스트 등 화려한 경력 소유한 오디션 프로 참가자들 5 16:23 658
2513189 이슈 [KBO] 문학 키움 🆚 SSG전 매진 9 16:23 639
2513188 유머 그렇게 가라고 했는데 막상 가니까 아쉬운 녀석 35 16:22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