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30 사이 입소문 폭발하더니…8년 만에 '30조' 몰렸다
6,199 19
2024.09.30 14:46
6,199 19

ISA 가입금액 30조 돌파…투자중개형 가입금액 급증

 

ISA, 출시 8년 5개월 만 가입금액 30조 돌파
증권사 ISA 가입금액 급증
20·30세대에선 남성, 50대에선 여성 가입 비중 높아

 

금투협 "세제 혜택 확대로 ISA 가입금액 더 늘어날 것"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체 가입금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 3월 출시 후 8년 5개월 만이다. 2021년 2월 투자중개형 ISA 도입 후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난 덕이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ISA 가입금액은 30조2722억원, 가입자 수는 56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3월 ISA 출시 후 8년 5개월 만에 30조원을 돌파했다.

 

ISA는 주식, 펀드, 예금 등 여러 업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이다.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된다.

 

금투은 투자중개형 ISA 도입 후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가입금액은 약 6조8000억원, 가입자 수는 약 71만4000명 늘었다.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2021년 2월 말(6조4000억원, 193만9000명) 대비 가입금액은 4.7배, 가입자 수는 2.9배 늘었다.

 

ISA 유형별로 보면 신탁형·일임형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거나 감소했지만, 투자중개형은 크게 증가하며,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의 전환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중개형은 2021년 2월 출시 이후 15조9400억원(총가입금액의 52.7%)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6조8263억원(104.2%) 증가, 247억원(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형은 2021년 출시 이후 469만1000명(총 가입자 수의 83.1%)이 가입했고, 같은 기간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93만6000명(52.9%), 16만3000명(56.9%) 줄었다.

 

또 투자중개형 ISA의 대부분은 주식(39%)과 상장지수펀드(ETF·33%)로 운용되고 있으며, 작년 조세특례제한법령 개정으로 운용 가능해진 채권이 예·적금 다음으로 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ISA 규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8월 말 기준 증권사 가입금액은 16조3000억원(53.9%), 은행은 14조원(46.1%)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증권사 가입금액이 은행을 앞지른 후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업권별 가입자 수 기준으로는 증권사는 473만4000명(83.9%), 은행은 91만2000명(16.1%)을 나타냈다. 2016년 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줄었고, 증권사는 투자중개형 ISA 도입에 힘입어 약 23배 늘었다.

 

연도별 ISA 총 가입자 수 및 가입금액 현황./사진=금융투자협회

 

 

아울러 모든 연령대에서 ISA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투자중개형 도입 이후에 20대 가입자 비중이 2020년 말 6.4%에서 2024년 8월 말 17%로 2배 이상 높아졌다. 20·30세대는 남성(남성 123만3000명, 여성 97만4000명)이, 50대 이상은 여성 가입자(여성 116만8000명, 남성 97만3000명) 수가 많았다.

 

ISA 유형별로는 20·30세대는 중개형(중개형 43%, 일임형 27%, 신탁형 20%),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신탁형 62%, 일임형 52%, 중개형 33%)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ISA 가입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제 혜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38655?sid=101

 

목록 스크랩 (7)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252 00:18 7,8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5,2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1,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3,5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40,2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4,4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2,8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26,7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5,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1,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095 정보 토스 행퀴 - 70 4 11:12 211
2555094 이슈 [좀비버스: 뉴 블러드] [선공개] 양양 풀파티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 11/19(화) 5시 공개 3 11:10 128
2555093 기사/뉴스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11:09 114
2555092 이슈 내 덕질과 다를게 없는 라이즈 성찬의 덕질 4 11:08 609
2555091 유머 입가에 대나무 조각이 거슬리는 후이바오 🐼🩷 6 11:07 591
2555090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11:06 113
2555089 이슈 오퀴즈 11시 정답 4 11:05 141
2555088 이슈 다음주 첫방송인 유연석x채수빈 주연 MBC <지금 거신 전화는> 2 11:05 269
2555087 이슈 포토이즘 x 방탄소년단 진 프레임 3 11:02 600
2555086 이슈 최전성기 시절 미공개 음원 공개된 휘트니 휴스턴 2 11:00 361
2555085 이슈 아이브 넘 귀여운 이서아기 인스타 7 11:00 605
2555084 기사/뉴스 [조이NOW] 바이럴 의혹 음원, 가요 시상식 '대상' 받을 수 있을까 31 11:00 1,425
2555083 유머 기대하는 2025년~ 넷플릭스 드라마는? 17 10:59 464
2555082 기사/뉴스 [더팩트 한일 국경 넘은 음악①] 한국으로 온 J팝, 일본으로 간 K팝... 일본 오리콘 차트 점령한 K팝…내한 콘서트 매진 달성한 J팝 48 10:52 1,053
2555081 유머 같은 500일 다른 몸무게 🐼🐼🐼 45 10:50 2,198
2555080 유머 월요일 출근은 사람만 피곤한 게 아니곰 (주어: 루이바오) 🐼💜 12 10:49 1,470
2555079 이슈 [정숙한 세일즈] 종영인사로 김성령한테 온우주적 주접떠는 김원해 26 10:48 2,749
2555078 이슈 이번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타자 TOP4 23 10:48 1,677
2555077 기사/뉴스 '태권도장 학대' CCTV 복원에 엄마 오열..."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29 10:46 1,867
2555076 이슈 고양이 신장병 걸리게 하고 싶으면 츄르 먹이세요 136 10:46 1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