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와' 김민재 대반전! 첫 베스트 11 등극 '안티 매체' 시선도 뒤바꿨다... 뮌헨 선수 중 유일
1,185 3
2024.09.30 14:18
1,185 3

kEQQac
 

 

괴물 수비수가 독일 무대를 정복 중이다.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평가가 유독 인색했던 유력지도 맹활약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0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9일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언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90분 풀타임 동안 레버쿠젠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김민재는 독일 현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김민재에 까다로운 평가를 했던 '키커' 마저 인정했다. 해당 매체는 베르더 브레멘전 뮌헨이 무실점을 기록했음에도 김민재에 평점 3을 준 바 있다. '키커'의 평점은 1점부터 5점까지로 점수가 낮을수록 호평이다.

레버쿠젠전만큼은 달랐다. 김민재는 평점 2를 받으며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됐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도 김민재의 레버쿠젠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센터백 출신 사령탑인 빈세트 콤파니(38)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고 평했다.

김민재는 레버쿠젠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콤파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훨씬 더 자세히 설명한다. 팀 전체의 경기력이 좋아 나도 잘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는 2023~2024시즌 오르락내리락했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점점 적응한 김민재는 더 자신감 있고 책임감이 커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독일 'TZ'도 김민재의 확 달라진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뮌헨과 다요 우파메카노(26)를 주전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조화를 찾은 뮌헨은 올 시즌에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치켜세웠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도 "김민재는 이미 이번 시즌에 많은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김민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180분을 책임졌다.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다. 투헬 감독은 뮌헨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선수를 직접 혹평하기도 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는 탐욕스러운 수비를 했다"며 선수의 실책을 직접 언급했다. 부담이 컸던 탓인지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좀처럼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달랐다. 지난달 25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김민재가 실점 원흉으로 지목되는 분위기가 되자 "(김)민재의 실수를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팀의 경기력이 좋았다"며 선수를 두둔했다.

이후 김민재는 만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뮌헨의 연승 질주를 견인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꾸준히 평점 7.8 이상을 받았다. 이 기간 뮌헨은 단 한 개의 실점만 내주는 동시에 화끈한 화력쇼를 펼쳤다. 라인을 높게 올리고도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력 덕에 뒷문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독일의 시선도 바뀌었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현재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는 에릭 다이어(31)뿐이다"라며 "이토 히로키(25)의 복귀는 김민재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과부하가 올 위기에서 이토의 합류는 김민재가 휴식을 취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8/0003269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3 11.16 37,1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6,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1,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3,5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41,3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4,4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4,2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27,4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5,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1,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133 정보 기온별 옷차림 12:05 70
2555132 이슈 2008년 멜론 연간차트 TOP 100 12:05 40
2555131 이슈 ICHILLIN'(아이칠린) 7TH DIGITAL SINGLE [Prequel] ‘Official’ MV Teaser #1 12:04 5
2555130 이슈 하성운 2025 SEASON'S GREETINGS [ROYAL CLASSIC] 12:04 21
2555129 이슈 2024년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에 가장 오래 차트인한 K-POP 걸그룹곡 1 12:03 118
2555128 기사/뉴스 티아라 아름 "계속 열 받게 하네…확 다 엎어버릴까" 3 12:02 1,092
2555127 유머 방송인들이 방송을 끊을 수 없는 이유 1 12:02 325
2555126 유머 동탱아 무엄하댜 (루꽁치)🐼🤨 2 12:02 203
2555125 이슈 뉴진스 다니엘 인스타 업데이트 7 12:01 587
2555124 기사/뉴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성남 땅 ‘차명투자’ 27억원 과징금 대법서 확정 11:58 354
2555123 기사/뉴스 [단독] KBS 박장범 ‘보도농단’…부장 때 ‘최순실 딸·우병우’ 뉴스 막았다 9 11:55 515
2555122 이슈 더쿠 탐방 잘못하신 분(feat.정년이) 21 11:55 2,168
2555121 이슈 "도넛에 밀가루 들어가나요?" "강아지도 먹을 수 있나요?" "칼로리가 어떻게 되나요?" 5 11:53 1,475
2555120 기사/뉴스 'K팝 공룡' 하이브 단독 청문회 요구 청원 나와…"국회 차원 조사 필요" 16 11:52 365
2555119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후보 "'디올 파우치' 표현은 팩트이자 상품명" 10 11:49 710
2555118 이슈 "한 곡 한 곡 타이틀 대하듯이 골고루 집중하고 신경 썼습니다." 2 11:48 947
2555117 유머 창문으로 툥후이랑 놀아주는 툥바오님🩷🐼 툥툥즈 4 11:47 1,112
2555116 정보 일본 [프리미어 12] 시청률 한일전 11.6%, 대만전 13.0%, 쿠바전 13.3% 1 11:47 279
2555115 유머 홍이삭이 현재 소속사에 들어오게된 이유.twt 1 11:44 1,461
2555114 이슈 류화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85 11:43 17,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