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와' 김민재 대반전! 첫 베스트 11 등극 '안티 매체' 시선도 뒤바꿨다... 뮌헨 선수 중 유일
708 2
2024.09.30 14:18
708 2

kEQQac
 

 

괴물 수비수가 독일 무대를 정복 중이다.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평가가 유독 인색했던 유력지도 맹활약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0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9일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언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90분 풀타임 동안 레버쿠젠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김민재는 독일 현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김민재에 까다로운 평가를 했던 '키커' 마저 인정했다. 해당 매체는 베르더 브레멘전 뮌헨이 무실점을 기록했음에도 김민재에 평점 3을 준 바 있다. '키커'의 평점은 1점부터 5점까지로 점수가 낮을수록 호평이다.

레버쿠젠전만큼은 달랐다. 김민재는 평점 2를 받으며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됐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도 김민재의 레버쿠젠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센터백 출신 사령탑인 빈세트 콤파니(38)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고 평했다.

김민재는 레버쿠젠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콤파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훨씬 더 자세히 설명한다. 팀 전체의 경기력이 좋아 나도 잘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는 2023~2024시즌 오르락내리락했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점점 적응한 김민재는 더 자신감 있고 책임감이 커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독일 'TZ'도 김민재의 확 달라진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뮌헨과 다요 우파메카노(26)를 주전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조화를 찾은 뮌헨은 올 시즌에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치켜세웠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도 "김민재는 이미 이번 시즌에 많은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김민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180분을 책임졌다.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다. 투헬 감독은 뮌헨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선수를 직접 혹평하기도 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는 탐욕스러운 수비를 했다"며 선수의 실책을 직접 언급했다. 부담이 컸던 탓인지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좀처럼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달랐다. 지난달 25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김민재가 실점 원흉으로 지목되는 분위기가 되자 "(김)민재의 실수를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팀의 경기력이 좋았다"며 선수를 두둔했다.

이후 김민재는 만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뮌헨의 연승 질주를 견인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꾸준히 평점 7.8 이상을 받았다. 이 기간 뮌헨은 단 한 개의 실점만 내주는 동시에 화끈한 화력쇼를 펼쳤다. 라인을 높게 올리고도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력 덕에 뒷문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독일의 시선도 바뀌었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현재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는 에릭 다이어(31)뿐이다"라며 "이토 히로키(25)의 복귀는 김민재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과부하가 올 위기에서 이토의 합류는 김민재가 휴식을 취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8/0003269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54 09.27 35,1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0,3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4,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1,3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67,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3,6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0,5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1,9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9,7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2,0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3189 이슈 국대 출신, 금메달리스트 등 화려한 경력 소유한 오디션 프로 참가자들 16:23 25
2513188 이슈 [KBO] 문학 키움🆚SSG전 매진 16:23 53
2513187 유머 그렇게 가라고 했는데 막상 가니까 아쉬운 녀석 7 16:22 82
2513186 유머 4를 7이라고 우기는 인도인ㅋㅋ 16:22 132
2513185 기사/뉴스 고영욱, 이상민 저격? “크라잉랩 내 고유 타이틀, 거북하고 불쾌해”[전문] 1 16:22 106
2513184 유머 (삼시세끼) 부추전이 너무 맛있었던 임영웅 1 16:22 273
2513183 이슈 오빠 셋이 있는 애들은 오빠를 어떻게 불러? 1 16:21 469
2513182 이슈 세븐틴 민규 인스타 업데이트 (디올 ss25) 7 16:20 211
2513181 이슈 “제가 서바이벌을 세번째 나왔잖아요. 이게 마지막인지..?“ 31 16:19 1,600
2513180 기사/뉴스 언론단체 “비판 언론 ‘고발 사주’, 엄정수사로 진상 밝혀야” 16:18 78
2513179 유머 아저씨 본적있니? 9 16:17 649
2513178 이슈 일본에도 100인의 기자단 꾸린것같은 하이브 23 16:16 981
2513177 이슈 [끝사랑] 남출 몰표받은 여출 ㄷㄷ 1 16:15 1,431
2513176 이슈 내 등이 다 아픈 조선 5대왕 문종의 등창 크기 5 16:14 809
2513175 기사/뉴스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 연기 도전..'나의 해리에게' 카메오 [공식] 16:12 429
2513174 기사/뉴스 ‘독도’ 표시했다고 日수출 막혔는데…이번엔 대놓고 ‘독도 사진’ 넣었다 83 16:12 3,158
2513173 이슈 지금까지 뜬 오드유스 멤버 정보 4 16:12 384
2513172 정보 만화『바람의 검심』작자 와츠키 노부히로 컨디션 불량으로 잠시 휴재 12 16:12 407
2513171 기사/뉴스 "버스 안에서 말다툼"…일면식 없는 女 쫓아가 흉기 휘두른 10대 9 16:11 638
2513170 기사/뉴스 "꼬리 말린 개 별로" 듣자, 동업자 흉기로 10번 '푹'…실형 5 16:10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