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근로자 임금 월평균 460만원 '1위'…제주 320만원 '최하위'
2,045 10
2024.09.30 13:07
2,045 10

광주(-1.8%)·전남(-1.3%)·울산(-0.3%)은 실질임금 뒷걸음질
7월 명목임금 425.9만원, 7.4%↑…실질임금 373만원, 4.8%↑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전국 17개 시·도중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서울이 가장 높았고, 제주가 가장 낮았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 증가율은 충남, 세종 순으로 높았지만, 광주, 전남, 울산은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서울(459만9000원), 울산(454만8000원), 충남(438만5000원), 경기(409만9000원), 세종(397만9000원) 순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410만 원이었는데, 가장 상대임금 수준이 낮은 곳은 제주(322만8000원)였다.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 증가율은 충남, 세종 순으로 높았다.

 

시도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임금 증가율을 보면 전년 같은 달보다 충남이 12.0%, 세종 3.0%, 경북 2.8% 순이었다. 실질임금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곳은 광주(-1.8%), 전남(-1.3%), 울산(-0.3%)으로 조사됐다.

 

4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경남(172.0시간), 울산(171.8시간) 순으로 길었고, 강원(163.8시간), 대전(164.1시간) 순으로 짧았다.

 

경남과 울산의 근로시간이 긴 것은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긴 제조업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강원·대전의 경우 제조업 비중이 낮고 근로시간이 짧은 서비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근로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월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도 4.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부의 '2024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7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은 425만7000원(세금공제 전 임금)으로, 전년동월(396만3000원)대비 7.4%(29만4000원)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70만 원으로 4.2%(14만9000원)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698만8000원으로 16.8%(100만 원)가 올랐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 상승률이 '300인 미만 사업체'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자동차관련 산업에서 임금 협상 타결금 지급 등으로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373만 원으로, 전년동월(356만1000원) 대비 4.8%(16만9000원)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지난 2월(8.2%) 이후 최근 1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15968

 

 



세전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5 11.16 37,8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6,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1,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7,2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43,4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5,1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4,2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28,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5,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1,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981 이슈 다음주가 파이널이라는데 파이널에 몇명이 진출하는지도 모르는 방송 12:56 80
2554980 유머 [좀비버스2]아 ㅅㅂ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코쿤님이 왜 필요하냐면....twt 12:56 55
2554979 유머 박보영이 LOL을 좋아하게 된 이유 12:55 101
2554978 정보 DJ 제드 (Zedd) 내한공연⁠ <Zedd: Telos Tour in Korea⁠> 2025년 3월 1일 (토) 오후 7시⁠ 인스파이어 아레나⁠, 인터파크 단독 판매 12:55 26
2554977 이슈 제드 (Zedd) 내한공연⁠ Zedd: Telos Tour in Korea⁠ ⁠ ▶ 일시: 2025년 3월 1일 (토) 오후 7시⁠ ▶ 장소: 인스파이어 아레나⁠ 1 12:55 102
2554976 기사/뉴스 경찰 “동덕여대 침입 남성 피의자 특정 중…총 4건 수사 진행” 3 12:54 164
2554975 기사/뉴스 김병만 입양딸, '폭행 주장' 전처와 다른 입장 "父, 내게 사랑과 은혜 베풀어..고마운 분" 14 12:52 531
2554974 기사/뉴스 엔시티 드림, 11월 3주 한터 주간차트 점령…전부문 1위 4 12:50 133
2554973 유머 툥바오 나오지 못하게 문단속 하는 후이바오🐼🩷 33 12:46 1,863
2554972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성인용품 파격 소재·無 빌런에도 통한 착한 드라마 3 12:44 389
2554971 기사/뉴스 "저 안에 사람 있어요"…불길 속에 뛰어든 새내기 경찰 4 12:43 697
2554970 이슈 안 봤으면 말을 얹지 마라 프리미어12 예선탈락은 감독 책임 100% 19 12:43 898
2554969 정보 보고 충격받은 자궁안에서 아기가 하는 행동들 52 12:39 4,964
2554968 이슈 [단독]뉴진스 아류? '아일릿 표절' 결국 법정으로..20억 소송 '빅뱅' 19 12:38 935
2554967 이슈 채원빈 “한석규 부담? 오히려 제일 편해…장하빈 같은 딸 최악”(이친자)[EN:인터뷰②] 6 12:37 672
2554966 이슈 주요 음악시장들 중 로제 APT가 유독 잘 먹히며 히트하고있는 나라 5 12:37 1,900
2554965 이슈 2028년 완공 예정이라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32 12:37 2,614
2554964 정보 📢임영웅 고척콘서트 좌석배치도 및 상세안내 34 12:35 1,852
2554963 기사/뉴스 엔하이픈, 리패키지 초동 140만 찍었다..K팝 역대 최다[공식] 27 12:35 1,000
2554962 이슈 이 손은 누구 것일까? 14 12:34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