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가사에서 열애설 상대인 세계적 재벌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간접 언급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9월 29일(한국시간) 리사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대규모 자선 공연인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솔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로 나선 리사는 '라리사'(Lalisa), '머니'(Money), 최근 발매한 자신의 솔로곡 '뉴 우면'(New Woman)에 이어 미발매 신곡 '문라이트 플루어'(Moonlit Floor) 무대를 깜짝 공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10월 4일 발매 예정인 '문라이트 플루어'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한 곡이다.
특히 리사가 공개한 신곡 무대에서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가사가 담겨, 일부 팬들 사이 열애설이 난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를 지칭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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