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사 최고의 혐관애증 커플로 손꼽히는 태종과 원경왕후
1,445 10
2024.09.30 09:08
1,445 10

DBfzRW
iXLeRb
 

태종 이방원-원경왕후 민씨

 

연애결혼에 스승의 딸과 결혼, 두 사람 모두 향년 52세 사망(2년 차이로 사망, 원경이 2세 연상)

슬하 자녀 4남 3녀 (+조졸 왕자 5남) 총 12명 출산

이 경우는 그게... 분명 태종이 원경의 처가를 부숴서 망하긴 망했는데 결혼생활 기간이 40년인..... 할 건 다 하고 간 케이스임 

양녕대군-효령대군-충녕(세종)-성녕대군이 있었는데도 지금 기준에서도 노산인 42세(당시 기준엔 60대출산)에도 출산을 했던 초고령 망한사랑 커플

부부관계가 최악으로 갔다기에는 이미 왕자가 4명임에도 칼방원 피의 숙청 이후 민씨일가 다 죽고 망하고 나서도 왕자를 낳았다는 기록이 떡하니 있음

그리고 민씨 숙청은 민무구가 세자인 빼고 효령 충녕 성녕을 숙청하라는 발언이 거대한 스노우볼로 돌아온 케이스라 원경왕후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됨

 

딱히 집착광공도 아닌 게 부부 둘이서 자녀양육은 같이 했으며 자녀관련해서는 뜻도 서로 맞아서 양육에 관련해서는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함

52세면 당시에는 오래 살고 장수하고 간 건데 최고령 망한사랑 커플인 이 둘이 과연 애증인지 찐사인지 아닌지 진지하게 토론을 해 볼 필요가 있는 태종원경

그리고 원경왕후가 태종이 후궁을 들이는 것을 매우 싫어했는데 과거에는 정치적인 면모가 아니었냐고 하지만

지금은 ㄹㅇ 질투로 인한 투기라는 게 정설임

 

게다가 원경왕후가 크게 아플 때가 되면 그 이방원이 직접 간호를 하고 약을 달여오는 등 극진하게 계속 태종이 병간호를 함

대비였던 원경왕후가 죽기 직전까지 태종 이방원은 원경왕후를 계속 간호하고 있었음...

 

 

-

과연 둘은 사랑을 했을까? ㄹㅇ 평생의 불가사의

레드벨벳 노래 중 싸이코 현실판이 저 두 부부일 것이라고 생각됨

댓망사절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403 09.27 39,8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28,5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2,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17,3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57,9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3,6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98,6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48,4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7,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0,6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2970 기사/뉴스 [단독] 강박·격리 환자 사망…양재웅 원장 국감 증인 채택 11:39 69
2512969 기사/뉴스 일본 히로시마시 수도관공사로 지반 붕괴 1 11:38 328
2512968 이슈 SM 광야 119 리뉴얼 1 11:38 365
2512967 이슈 [MLB] 올시즌 애런저지 팬그래프 예상 성적 & 실제 성적 비교 1 11:37 46
2512966 이슈 [단독] 갑작스런 임시공휴일에 서울 중·고교 5곳 중 1곳꼴로 시험 일정 바꿨다 5 11:35 595
2512965 이슈 류승완 감독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14 11:34 177
2512964 기사/뉴스 10월 첫 주 징검다리 휴일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 12 11:34 928
2512963 기사/뉴스 “남편이 싫어할텐데” vs “무슨 상관?”…매년 ‘이 수술’ 받는 女 8만명, 美서 무슨 일이? 22 11:31 1,411
2512962 이슈 꽃보다 남자 작가 후속작 중에서 재밌었던 순정만화.jpg 5 11:31 615
2512961 이슈 대학가요제에 등장한 우승 경력 있는 참가팀들 1 11:30 428
2512960 이슈 흑백요리사처럼 눈을 가리면 진짜 맛을 예민하게 느낄까? 1 11:30 545
2512959 기사/뉴스 장윤정 ‘립싱크 갑론을박’ 음악축제 출연반대 민원까지 73 11:27 4,562
2512958 유머 의외로 운전자들이 착각하는 것 29 11:24 1,746
2512957 기사/뉴스 [MLB] 오타니보다 금지약물 논란이 있는 배리 본즈가 더 뛰어난 타자다? 17 11:24 397
2512956 이슈 무묭이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는? 11 11:22 338
2512955 이슈 M&M 초콜릿 매장에 있는 사진이랑 글 넣어서 초콜릿 커스텀 할 수 있는 기계 12 11:21 1,719
2512954 유머 숙종의 금손이가 환생한 듯 6 11:19 1,659
2512953 유머 안녕하세요. 지구 온라인입니다. 서버 오류로 인한 계정 일시 정지에 대한 보상을 지급해 드립니다. 9 11:19 1,418
2512952 기사/뉴스 버스 승객 뒤따라가 얼굴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긴급체포 24 11:18 1,305
2512951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나오나…직장내 괴롭힘 참고인 채택 207 11:17 14,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