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개시 48년만…오늘 울산공장 출고센터서 1억대 달성 기념행사
최대 판매車는 아반떼…장재훈 "모빌리티 게임체인저로 새 1억대 향해 전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가 전체 누적 생산량 1억대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지난 1967년 회사 창립 이후 57년 만이자 1976년 수출을 개시한 지 48년 만에 거둔 위업이다.
현대차는 올해 9월 누적 생산 차량이 1억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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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에 든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천537만대)였다. 이어 엑센트(1천25만대), 쏘나타(948만대), 투싼(936만대), 싼타페(595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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