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역대급 폭염에…가구 41%가 전기료 누진제 최고 구간
4,031 15
2024.09.30 01:45
4,031 15
지난달 전기요금 누진제 최고 구간에 속한 가구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의 약 41%에 해당하는 1022만 가구에 최고 요율이 적용된 것이다. 정치권에선 전기 절약을 유도한다는 누진제의 취지와 맞지 않고 전기요금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전력공사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누진제 최고 구간인 3구간에 해당한 가구는 작년 8월 844만 가구에서 올 8월 1022만 가구로 21% 늘었다. 반면 최저 구간인 1구간은 993만 가구에서 985만 가구로 9.9% 감소했고, 2구간은 684만 가구에서 604만 가구로 11.7% 감소했다.

1구간은 기본 요금 910원, kWh당 120원인데 반해 3구간은 기본 요금 7300원, kWh당 307.3원으로 거의 3배에 달해 구간이 변동하면 전기요금이 급증할 수 있다.

올해 사상 최고 기온의 무더위를 기록하며 전력 수요 역시 크게 늘었다. 작년 8월 주택용 평균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인 333kWh였는데, 올 8월 363kWh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또 작년 8월에는 1구간(39.4%)이 3구간(33.5%)보다 많았지만, 올 8월에는 3구간이 전체의 40.5%로 가장 많았다. 1구간은 35.5%, 2구간은 24.0%였다.


생략


이와 관련해 한전 관계자는 “폭염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주택용 판매단가는 여전히 원가 미만”이라고 했다.


https://naver.me/GUwlNCbx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99 09.27 38,4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27,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1,5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15,33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57,0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2,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98,6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46,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7,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0,6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73 기사/뉴스 [단독]"아직도 연륙도에 추가택배비를?"…올영·무신사 등 적발 08:17 122
309972 기사/뉴스 데이식스·도경수·NCT WISH·라이즈…KGMA, 2차 라인업 공개 2 08:15 170
309971 기사/뉴스 “과자값 100배” 무인점포 합의금 다툼에 난감한 경찰 3 08:14 345
309970 기사/뉴스 [단독] 세계 지성의 향연 ‘위대한 수업’…2025년 못보나 7 08:11 657
309969 기사/뉴스 [단독]린, 이수와 10월 생애 첫 듀엣곡 발표 15 08:02 1,633
309968 기사/뉴스 갤럭시 S26도 기본 모델 없다? 출시 중단 검토 중 124 07:29 9,752
309967 기사/뉴스 [단독] '더글로리' 문동은 母 박지아, 뇌출혈 투병 중 사망 358 07:24 33,397
309966 기사/뉴스 ‘인기가요’ 김희진, 신곡 ‘주세요’ 선공개 07:21 1,011
309965 기사/뉴스 [MLB] 아라에즈, 오타니 트리플 크라운 저지하며 3년 연속 타격왕 등극 3 07:18 746
309964 기사/뉴스 [단독] ‘슬라이스 사고’ 박태환… 법원 “배상 책임 없어” 6 05:08 6,228
309963 기사/뉴스 [단독]‘유망 창업’ 지원 보증 96%가 의사·약사·세무사···제도 취지 무색 3 04:21 2,025
309962 기사/뉴스 "미성년자 왜 받았어"…성인PC방 업주 돈 뜯고 명품 훔친 10대들 징역형 1 04:15 1,561
309961 기사/뉴스 [단독] “거긴 4900원? 우린 3000원인데”…다이소, 판매 1위 日클렌징폼 군살 더 뺀다 161 01:47 36,175
» 기사/뉴스 [단독]역대급 폭염에…가구 41%가 전기료 누진제 최고 구간 15 01:45 4,031
309959 기사/뉴스 “이럴 줄 알았다” 당근에도 골프채 ‘우르르’…못해서 난리더니 12 00:52 6,099
309958 기사/뉴스 한국 비하하고 남녀 갈등 조장하는 댓글 알고 보니... '중국인 댓글부대' 소행 743 00:38 44,768
309957 기사/뉴스 ‘피지컬100’ 아모띠 감염 투병에 팬들 “아프면 병원부터…빠른 쾌유 기원” 13 00:29 4,525
309956 기사/뉴스 '미우새' 송일국, 삼둥이 아들 근황 전해..."초6인데 키가 177cm" 10 00:26 3,278
309955 기사/뉴스 '대도시의 사랑법', '베테랑2' 제쳤다…한국영화 예매율 1위 00:18 1,485
309954 기사/뉴스 ‘그녀에게’ 2만 관객 돌파, “실관람객 평점 10점 만점” 극찬 00:17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