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역대급 폭염에…가구 41%가 전기료 누진제 최고 구간
5,453 16
2024.09.30 01:45
5,453 16
지난달 전기요금 누진제 최고 구간에 속한 가구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의 약 41%에 해당하는 1022만 가구에 최고 요율이 적용된 것이다. 정치권에선 전기 절약을 유도한다는 누진제의 취지와 맞지 않고 전기요금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전력공사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누진제 최고 구간인 3구간에 해당한 가구는 작년 8월 844만 가구에서 올 8월 1022만 가구로 21% 늘었다. 반면 최저 구간인 1구간은 993만 가구에서 985만 가구로 9.9% 감소했고, 2구간은 684만 가구에서 604만 가구로 11.7% 감소했다.

1구간은 기본 요금 910원, kWh당 120원인데 반해 3구간은 기본 요금 7300원, kWh당 307.3원으로 거의 3배에 달해 구간이 변동하면 전기요금이 급증할 수 있다.

올해 사상 최고 기온의 무더위를 기록하며 전력 수요 역시 크게 늘었다. 작년 8월 주택용 평균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인 333kWh였는데, 올 8월 363kWh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또 작년 8월에는 1구간(39.4%)이 3구간(33.5%)보다 많았지만, 올 8월에는 3구간이 전체의 40.5%로 가장 많았다. 1구간은 35.5%, 2구간은 24.0%였다.


생략


이와 관련해 한전 관계자는 “폭염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주택용 판매단가는 여전히 원가 미만”이라고 했다.


https://naver.me/GUwlNCbx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9 11.11 93,9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39,6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8,5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36,7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26,7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1,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0,4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21,7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9,9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8,6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93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후보 소개 자리에 돈 건넨 예비후보자 2명도 (2024.11.17/뉴스데스크/MBC) 16 23:00 909
316692 기사/뉴스 [단독]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지사 영면…국내 생존자 4명으로 43 22:41 1,545
316691 기사/뉴스 에어팟보다 월등히 저렴 "가성비 정말 좋다"…다이소 또 '품절 대란' 날까 24 21:48 4,865
316690 기사/뉴스 [단독] "한국만 골든타임 놓쳤다"…'10조 사업' 날린 이유가 3 21:46 3,325
316689 기사/뉴스 [단독] 가사관리사 이어…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추진 154 21:10 16,046
316688 기사/뉴스 [단독]청년도약계좌 가입 저조에… 콜센터 직원 '반토막' 검토 30 21:01 4,924
316687 기사/뉴스 한은,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1년 연장 20:58 751
316686 기사/뉴스 “엄마, 3% 적금 붓고 있을 때야?”…트럼프 효과에 은행 예금 ‘이 자산’으로 빠진다는데 11 20:50 4,456
316685 기사/뉴스 "전성기 수익 月 1억 넘어"…165만 유튜버 히밥 수익 공개 20:50 1,038
316684 기사/뉴스 [속보]13세와 동거하며 34회 성관계 유튜버…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446 20:36 64,152
316683 기사/뉴스 ‘하루 아니고 1시간 내 배송’ 신선제품 넘어 가전제품까지…업종불문 ‘속도전쟁’ 불 붙었다 32 20:07 2,163
316682 기사/뉴스 이시언, 박나래 손절설에 입 열었다…"'나 혼자 산다' 하차 후회" 10 20:06 6,454
316681 기사/뉴스 2024 KGMA 레드카펫에서 존잘남이 된 정동원 6 20:04 1,933
316680 기사/뉴스 “아무 연락 없어서 깜짝 놀랐다” 대기록 달성한 김단비, 팬들에게 축하의 커피차 선물 받아 1 19:56 1,514
316679 기사/뉴스 필리핀의 재단 주최 막사이사이상,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수상“일본인은 전시 중, 끔찍한 일을 많이 저질렀습니다. 일본인은 이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23 19:03 3,352
316678 기사/뉴스 철도노조, 18일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지연 가능성"(종합) 5 18:44 1,001
316677 기사/뉴스 “‘아메바 소녀들’ 김도연 캐스팅, IOI 팬이라 자연스럽게” [편파적인 디렉터스뷰] 18:24 831
316676 기사/뉴스 경찰, 지방의원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확산 피해 수사 31 18:19 3,198
316675 기사/뉴스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11 17:22 6,692
316674 기사/뉴스 아동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다른 11명 폭행 사실도 드러나 15 17:16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