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느 덧 격차가 많이 벌어진 라이벌 백화점 2곳
5,275 10
2024.09.30 00:18
5,275 10

TIKqFY

ZVBtOg

은 부산광역시 백화점 시장을 주도하고, 양분화하고 있는 롯데 부산본점 / 신세계 센텀시티

 

 

 

 

 

 

 

 

 

 

uKquLk
 

신세계 센텀시티가 부산 진출하던 초창기만해도 빠른 성장을 하고는 있었으나 이미 부산 상권을 선점하고 있던 롯데 부산본점과 엎치락뒤치락 했고

B부지에 신관인 센텀시티몰까지 지어지며 당시에 지방 최초, 역대 최단 기간(7년 9개월)으로 1조 클럽 가입을 경신했으며

결정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오프라인 유통망이 마비됨과 다르게 국내에선 모든 소비가 명품(이라고 쓰고 사치품이라 부른다)으로 쏠리게 되며 상위 브랜드가 많이 입점된 신세계 센텀시티쪽으로 점점 기울게 됨.

 

 

 

 

 

 

 

 

 

 

 

yTadXg

신세계 센텀시티가 2016년 최초로 1조 매출을 달성하던 때만해도 롯데 부산본점과 1천억 정도의 매출차이를 보였으나

7년 사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2조 매출을 달성하고 매출이 2배 가까이 폭등할 사이에 롯데 부산본점과의 격차는 8천억 가까이 벌어짐.

참고로 부산 시내에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4곳(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모두 매출액을 합쳐도 1조 9,460억이 되어 신세계 센텀시티 1곳한테도 밀리게 됨.

 

 

 

 

 

 

 

 

 

 

jYGJoj

RgNsTg

신세계 센텀시티는 국내 백화점에서 유일하게 3대 패션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 4대 쥬얼리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아펠) 명품 브랜드를 모두 입점 확정 지어놓고 개점한 백화점이라 시작부터 명품 라인업은 롯데 부산본점을 압도하는 수준이었고 2017년 롯데 부산본점이 대규모 증축 리뉴얼 및 에비뉴엘 공식 입점 때 유치했던 메종 마르지엘라,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해외 패션 브랜드는 신세계 센텀시티로 이전. 또한 롯데 부산본점은 2022년 상반기 프라다 남성 매장으로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빅 브랜드 유치 소식은 없어 소비 양극화의 타격을 받게 됨.

 

 

 

 

 

 

 

 

 

 

HGZirx

AJrjVk

zgQCTS
 

코로나19가 잠잠해짐과 동시에 명품 소비의 거품도 빠르게 지고 국내 영패션 브랜드의 붐으로 신세계 센텀시티는 발 빠르게 하이퍼 그라운드, 뉴 컨템포러리관을 조성하며 MZ 고객 유입에 힘 쓴 반면에 롯데 부산본점은 증축 리뉴얼 때 선보였던 공방 및 스트리트 컨셉 영패션 전문관 마켓7, 빌리지7이 영스트릿으로 네이밍만 변경되고 과감한 대규모 리뉴얼 없이 현상 유지 및 신규 브랜드 1~2개씩 입점시키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어 부산 내에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상당한 서면(+전포) 상권의 수혜를 전혀 못 받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

 

 

 

 

 

 

 

 

 

 

bhlPRF

롯데백화점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롯데 부산본점은 전국 매출 Top3 언저리를 늘 수성하던 곳이었으나

유통 트렌드가 단순히 물건만 팔아서는 수익이 안나는 형태로 변경되어 각종 유인매장을 구비한 신규 백화점들의 공세로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그 존재감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고(하반기에 비교적 멀지 않은 범일동 커넥트 현대의 등장으로 고객이탈이 꽤나 있다고 함. 올해는 Top10도 위태위태) 매출도 정체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운영, 그리고 신세계 센텀시티와의 경쟁에서 돌파구가 있을지 궁금해짐.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5 11.11 92,6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37,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5,9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35,46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22,3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1,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39,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21,7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9,9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8,6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677 기사/뉴스 [단독] 가사관리사 이어…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추진 21:10 31
2554676 이슈 헬스장에 찾아온 아이돌 (feat. 스테이씨) 21:09 16
2554675 이슈 3년 전 어제 발매된_ "별의 조각" 21:09 44
2554674 이슈 비비지 'Shhh!' Dance Practice(Moving ver) 21:09 14
2554673 이슈 초딩시절... 개드립 국룰... 1 21:08 241
2554672 유머 가난해서 시집가기 싫다했는데 가난했던 할아버지랑 결혼한 할머니 4 21:08 754
2554671 이슈 VIVIZ (비비지) - 'Shhh!' Dance Practice (Moving ver.) 21:07 22
2554670 이슈 (스압/스포/대학전쟁2) 시즌1 우승한 정현빈 이상이라는 역대급 참가자 등장 (데이터 주의) 3 21:07 190
2554669 이슈 용산에 있는 누군가가 보면 안 될것 같은 여돌 일본 돔 콘서트 목록.. 9 21:06 990
2554668 이슈 국내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 5 21:06 798
2554667 이슈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3rd Mini Album "Lose Yourself" | Album Sampler Behind 21:06 43
2554666 이슈 꽃 소매넣기 실패하고 돌아가는 라이즈 앤톤 8 21:06 387
2554665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후지이 후미야 'GET UP BOY' 21:05 23
2554664 이슈 개인적으로 무도중에 데프콘이 젤 웃겼던 순간 11 21:04 610
2554663 이슈 아이브 안유진 'CHICKEN TERIYAKI' Performance Video 13 21:04 297
2554662 이슈 당신이 대학생이라면 가장 탐나는 아이템은? 17 21:03 593
2554661 이슈 이 안무엔 라이브 안되겠지? 했는데 음방에서 쌩라이브 말아주고 있는 비비지 4 21:02 400
2554660 이슈 살 쉽게 빼는법 13 21:02 1,658
2554659 기사/뉴스 [단독]청년도약계좌 가입 저조에… 콜센터 직원 '반토막' 검토 14 21:01 1,619
2554658 이슈 실패할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5 21:01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