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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격차가 많이 벌어진 라이벌 백화점 2곳

무명의 더쿠 | 00:18 | 조회 수 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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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부산광역시 백화점 시장을 주도하고, 양분화하고 있는 롯데 부산본점 / 신세계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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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가 부산 진출하던 초창기만해도 빠른 성장을 하고는 있었으나 이미 부산 상권을 선점하고 있던 롯데 부산본점과 엎치락뒤치락 했고

B부지에 신관인 센텀시티몰까지 지어지며 당시에 지방 최초, 역대 최단 기간(7년 9개월)으로 1조 클럽 가입을 경신했으며

결정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오프라인 유통망이 마비됨과 다르게 국내에선 모든 소비가 명품(이라고 쓰고 사치품이라 부른다)으로 쏠리게 되며 상위 브랜드가 많이 입점된 신세계 센텀시티쪽으로 점점 기울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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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가 2016년 최초로 1조 매출을 달성하던 때만해도 롯데 부산본점과 1천억 정도의 매출차이를 보였으나

7년 사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2조 매출을 달성하고 매출이 2배 가까이 폭등할 사이에 롯데 부산본점과의 격차는 8천억 가까이 벌어짐.

참고로 부산 시내에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4곳(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모두 매출액을 합쳐도 1조 9,460억이 되어 신세계 센텀시티 1곳한테도 밀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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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는 국내 백화점에서 유일하게 3대 패션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 4대 쥬얼리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아펠) 명품 브랜드를 모두 입점 확정 지어놓고 개점한 백화점이라 시작부터 명품 라인업은 롯데 부산본점을 압도하는 수준이었고 2017년 롯데 부산본점이 대규모 증축 리뉴얼 및 에비뉴엘 공식 입점 때 유치했던 메종 마르지엘라,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해외 패션 브랜드는 신세계 센텀시티로 이전. 또한 롯데 부산본점은 2022년 상반기 프라다 남성 매장으로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빅 브랜드 유치 소식은 없어 소비 양극화의 타격을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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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잠잠해짐과 동시에 명품 소비의 거품도 빠르게 지고 국내 영패션 브랜드의 붐으로 신세계 센텀시티는 발 빠르게 하이퍼 그라운드, 뉴 컨템포러리관을 조성하며 MZ 고객 유입에 힘 쓴 반면에 롯데 부산본점은 증축 리뉴얼 때 선보였던 공방 및 스트리트 컨셉 영패션 전문관 마켓7, 빌리지7이 영스트릿으로 네이밍만 변경되고 과감한 대규모 리뉴얼 없이 현상 유지 및 신규 브랜드 1~2개씩 입점시키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어 부산 내에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상당한 서면(+전포) 상권의 수혜를 전혀 못 받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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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롯데 부산본점은 전국 매출 Top3 언저리를 늘 수성하던 곳이었으나

유통 트렌드가 단순히 물건만 팔아서는 수익이 안나는 형태로 변경되어 각종 유인매장을 구비한 신규 백화점들의 공세로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그 존재감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고(하반기에 비교적 멀지 않은 범일동 커넥트 현대의 등장으로 고객이탈이 꽤나 있다고 함. 올해는 Top10도 위태위태) 매출도 정체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운영, 그리고 신세계 센텀시티와의 경쟁에서 돌파구가 있을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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