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순천 길거리서 10대 여성 살해한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30일 결정
3,334 13
2024.09.29 22:26
3,334 13

전남경찰청은 오는 30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A(30)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과반수 이상의 외부 위원으로 꾸려지고 위원회가 신상정보공개를 결정할 경우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가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A 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B(18)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사건 당일 가게에서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왔고, 그곳을 지나던 B양을 800m가량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한 B 양은 친구를 데려다주고 귀가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A 씨와 B 양이 서로 일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묻지마 살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 씨는 전날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사건 당시) 소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https://naver.me/GALZVO3q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 11.16 27,8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36,3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5,1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30,9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19,2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0,6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39,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21,7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8,6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7,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77 기사/뉴스 "이거면 충분해" 59㎡가 새 국평? 돈잘버는 3040 '반포 입성'에 40억 쓴다 9 17:37 1,911
316676 기사/뉴스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11 17:22 4,746
316675 기사/뉴스 아동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다른 11명 폭행 사실도 드러나 15 17:16 1,650
316674 기사/뉴스 민경훈♥신기은PD 아름다운 결혼식, 이상민 “울컥”→김영철 “잘 살아” 축하 물결(종합) 8 17:12 3,764
316673 기사/뉴스 철도노조, 총파업 앞두고 '준법투쟁' 돌입 14 17:10 1,217
316672 기사/뉴스 ‘부엌칼 자국 같은데?’…롤스로이스 덮친 그 곰, 알고 보니 9 16:54 4,730
316671 기사/뉴스 [단독] "생리대도 벗어 보여달라" 대구본부세관, 과잉 몸수색 논란 703 15:48 44,899
316670 기사/뉴스 정기고·키리, ‘다리미 패밀리’ OST로 설렘 전한다 1 15:45 517
316669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세희, 아쉬운 굿바이 "아주 '환타스틱' 했다" 2 15:31 1,443
316668 기사/뉴스 트럼프 당선후 유명인사들 X '엑소더스'…블루스카이 등 대안 주목 5 15:10 1,098
316667 기사/뉴스 '놀뭐' 하하, '마포구 보안관' 손절 위기…알고보니 파괴왕 "다 폐업" [종합] 6 15:05 3,434
316666 기사/뉴스 학교 근처 수상한 가게…정체가 '충격' 1 14:40 3,671
316665 기사/뉴스 KBS 사장 후보 "尹 특별대담, 국민 궁금한 내용 전달에 충실하도록 노력" 11 14:17 912
316664 기사/뉴스 에스파·라이즈→임영웅까지…'2024 KGMA' 수상자 사전 발표 5 14:05 2,058
316663 기사/뉴스 대통령 골프 현장 취재한 CBS 기자 휴대전화 빼앗기고 입건됐다 149 14:05 13,356
316662 기사/뉴스 김관영 전북지사 “2036년 올림픽 유치, 길고 짧은 건 대봐야” 17 13:35 1,065
316661 기사/뉴스 수능날까지 '대포 카메라' 들이댔다…아이돌 극성팬, 경찰 출동 18 13:30 2,962
316660 기사/뉴스 [그래픽] 비혼 출산 인식 조사 결과 15 13:02 3,955
316659 기사/뉴스 오메가엑스 정훈, ‘결혼해YOU’ OST 첫 주자 12:28 540
316658 기사/뉴스 김세정 이종원 ‘취하는 로맨스’ 해외서 심상찮네, 亞 4개국 톱10 차트인 11:5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