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장필순 <어느새>
동물원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얘야 너 똑바로 말해라
너 엄마가 뭐라고 그러지 않는다 ㅠㅠ
이제 네가 하는 말 듣고 경찰서 가서
자수만 하면 된다 ㅠㅠ"
그렇게 천재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탄생했다고 한다
당시 김현철은 재수생이었는데
고작 20살의 나이에 현금 3천만원이란
큰 돈이 침대 밑에서 나왔으니
부모님이 놀라실 만도..
패널들이 아들이 은행강도 한거냐고 오해하신 거
아니냐는 웃고 김현철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신 것 같다는 뉘앙스로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