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하람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100억대 예산 투입...올해 중상자만 2명”
3,394 26
2024.09.29 15:10
3,394 26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1억원, 올해 79억원이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예산으로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뿐만 아니라 병력 동원 규모도 크고 이에 따라 부상자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시가행진에만 지난해는 6,700여명을, 올해는 5,400여명을 차출한다.

특히 국방부는 올해 시가행진을 위해 집단강하 병력과 고공강하 병력을 투입, 고난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는데, 예행연습 중 이미 2명이 발목 및 아래턱 골절 중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 의원은 이에 반해 국방부는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소관 ‘병영생활관 시설 개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2022년 75.5%, 2023년 65.3%에 그쳤다. 천 의원은 국방부는 2022년 병영생활관 신축 예산과 간부 숙소 관련 예산 24억 원을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 사용해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훈령까지 바꿔가며 5년에 한 번 하던 값비싼 시가행진을 매년 개최하도록 했으면서 정작 장병들의 복지 예산은 제대로 집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만성적 세수 부족 속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벌써 두 명의 병사가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케 하는 군의 시가행진을 추진할 필요가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국방부가 추가적인 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장병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더 열의를 쏟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op.co.kr/A00001661864.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4 11.11 86,4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32,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3,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5,66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14,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4,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6,5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5,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3,9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74 기사/뉴스 김세정 이종원 ‘취하는 로맨스’ 해외서 심상찮네, 亞 4개국 톱10 차트인 11:55 273
316673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황인엽-정채연-배현성, 어른이 된 세 청춘..깊어가는 로맨스 9 11:52 638
316672 기사/뉴스 김도연 "두 달 동안 영국서 학교 다녀, 연기 배웠다"...김종민 "진짜 열정적" (데면데면) 16 11:51 2,098
316671 기사/뉴스 '초고속 컴백' 승부수 띄운 미야오, 이번엔 존재감 발산할까 [N초점] 3 11:48 399
316670 기사/뉴스 '궁금한 이야기Y', '김준수 협박 8억 갈취' BJ 취재 시작 31 11:38 3,732
316669 기사/뉴스 82메이저, 이탈리아 사로잡은 매력...현지서 뜨거운 반응 11:33 778
316668 기사/뉴스 민경훈, 오늘(18일) 신기은 PD와 결혼…'아는 형님' 멤버들 축가 12 11:32 2,243
316667 기사/뉴스 [단독]동덕여대 건물 내부 침입해 학생들 조롱한 20대 남성 2명…경찰 수사 중 44 11:25 2,980
316666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라이크 댓'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2 11:24 240
316665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장도연, 고양이 18마리 구조 현장에 경악 "끔찍해" 11:10 1,109
316664 기사/뉴스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인기 시동 2 11:03 580
316663 기사/뉴스 히밥 "전성기 한 달 수입 1억↑..역대급 적은 9월=2676만원"('토밥쏜') 12 11:02 3,409
316662 기사/뉴스 장원영, 키디야 게이밍 초청 ‘지스타 2024’ 출격[공식] 2 10:59 1,373
316661 기사/뉴스 수어까지 예쁘다…김민주, 기상캐스터 첫 도전에 이미 프로 4 10:55 2,367
316660 기사/뉴스 에이티즈(ATEEZ),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 창단 6주년 5 10:54 586
316659 기사/뉴스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 이어 상가도 매입...최소 678억 시세차익 10 10:54 2,263
316658 기사/뉴스 강민경, 김광수 대표에 '미워핑' 한 이유…"1등 직전 활동 그만하라고 해" 3 10:53 2,219
316657 기사/뉴스 미야오, 2개월만 초고속 컴백한다더니 파격 변신 예고 10:53 1,018
316656 기사/뉴스 박서진 은행 아닌 저금통에 돈 모은 슬픈 사연‥최고 시청률(살림남) 2 10:51 1,386
316655 기사/뉴스 `유니버스 리그` 42인, 오늘 인기가요서 타이틀송 무대 최초 공개 4 10:48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