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하람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100억대 예산 투입...올해 중상자만 2명”
2,049 24
2024.09.29 15:10
2,049 24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1억원, 올해 79억원이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예산으로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뿐만 아니라 병력 동원 규모도 크고 이에 따라 부상자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시가행진에만 지난해는 6,700여명을, 올해는 5,400여명을 차출한다.

특히 국방부는 올해 시가행진을 위해 집단강하 병력과 고공강하 병력을 투입, 고난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는데, 예행연습 중 이미 2명이 발목 및 아래턱 골절 중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 의원은 이에 반해 국방부는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소관 ‘병영생활관 시설 개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2022년 75.5%, 2023년 65.3%에 그쳤다. 천 의원은 국방부는 2022년 병영생활관 신축 예산과 간부 숙소 관련 예산 24억 원을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 사용해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훈령까지 바꿔가며 5년에 한 번 하던 값비싼 시가행진을 매년 개최하도록 했으면서 정작 장병들의 복지 예산은 제대로 집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만성적 세수 부족 속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벌써 두 명의 병사가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케 하는 군의 시가행진을 추진할 필요가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국방부가 추가적인 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장병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더 열의를 쏟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op.co.kr/A00001661864.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16 09.27 26,3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19,7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83,6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05,7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44,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2,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9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7,1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3,2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4,3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82 기사/뉴스 [단독] ‘성병 옮긴 혐의’ 고소 당한 윤주태…검찰서 ‘무혐의’ 처분 1 17:05 1,419
309981 기사/뉴스 ??? '해줘' 17:00 651
309980 기사/뉴스 '경성크리처2', 다 놓쳤어요 [OTT 클릭] 7 16:42 1,312
309979 기사/뉴스 “여성 민원인 앞 바지 내린 김진하 양양군수… 엄정 수사해야” 34 16:36 3,776
309978 기사/뉴스 [SC이슈] "아이고야" '흑백요리사' 선경 롱게스트, 악플에 "한국인이 사이버불링" 9 16:34 1,519
309977 기사/뉴스 경찰, 순천 길거리서 10대 여성 살해한 30대 신상정보 공개 심의 19 16:20 2,686
309976 기사/뉴스 22기 옥순, "저러니 미혼모" 악플에 "타인 대하는 자세 미숙했다" 17 16:08 3,959
309975 기사/뉴스 영어 사용 늘리는 독일···영어 사용 제한하는 북유럽 8 15:53 2,845
309974 기사/뉴스 지미 카터 전 대통령 '100세 생일' 맞아 3 15:43 1,050
309973 기사/뉴스 日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창설, 美핵무기 공유·반입 검토해야"(종합) 5 15:27 876
309972 기사/뉴스 “김장용 배추 잘 크고 있어…12월에 기후플레이션 대책” 32 15:17 2,969
309971 기사/뉴스 '한이결' 로버트 할리 "제 잘못으로 가족들까지 죄인처럼 살아" 6 15:14 1,762
» 기사/뉴스 천하람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100억대 예산 투입...올해 중상자만 2명” 24 15:10 2,049
309969 기사/뉴스 워킹? 조깅? 대세는 ‘줍깅’[현장에서] 13 15:09 2,110
309968 기사/뉴스 경상남도, '경력단절 여성'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바꿔 부른다 167 15:05 19,384
309967 기사/뉴스 삼성전자, AI 탑재한 갤럭시 S24 FE 공개…AI 없는 아이폰과 격돌 15:04 472
309966 기사/뉴스 '조현병' 의사가 수술을?…정신질환 진단받은 의사 연평균 6228명 5 15:00 1,292
309965 기사/뉴스 [단독] ‘4세대 괴물’ 클라씨, 약 2년 공백기 깨고 돌아온다... 11월 컴백 13 14:55 1,436
309964 기사/뉴스 "컵라면 못 먹는다던데 이젠 '뜨아'도 못 마신다니"…결단 내린 '이 항공사' 28 14:47 4,307
309963 기사/뉴스 남성에게 폐가로 끌려간 6살 여아, 비명을 들은 원숭이 무리에게 구조되다 (인도) 49 14:46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