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에이스 갑자기 6회 5실점→불펜 7명 7실점 대참사…홈 최종전 만원 관중 앞에서 대망신
4,713 20
2024.09.29 11:47
4,713 20


ugYvn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홈 최종전에서 이게 무슨 망신인가. 만원 관중의 탄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홈 최종전 유종의 미라는 꿈도 산산조각 났다. 

프로야구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최종전에서 6-0으로 앞서던 경기를 8-12로 뒤집히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롯데는 홈 최종전 유종의 미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롯데의 분위기는 좋았다. 3회말 레이예스가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역대 두 번째 200안타, 그리고 외국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울 때까지만 하더라도 축제였다.


.

.

.


문제는 7회였다. 6회말 롯데는 이호준의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8-6의 리드가 다시 만들어졌다. 문제는 나균안부터 정현수 진승현 송재영 정우준 이민석 등 7회에만 6명의 투수가 등장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제대로 처리한 투수가 없었다. 

6회에 이어 나균안이 7회에도 올라왔고 7회 선두타자 윤도현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하지만 박찬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투수는 정현수로 바뀌었지만 송재영도 박정우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롯데는 투수를 다시 진승현으로 교체했다.

진승현은 이창진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변우혁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8-7이 됐고 롯데는 다시 투수를 좌완 송재영으로 교체했다. 송재영은 최원준을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처리했다. 8-8 동점. 그리고 서건창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이닝을 끝내는 듯 했지만 포수 서동욱이 포구에 실패하며 낫아웃으로 내보냈다. 이닝이 끝나지 않았다.

롯데는 투수를 다시 정우준으로 바꿨지만 정우준도 연속 볼넷으로 실점했다. 결국 이민석까지 등판했지만 상황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 6회에 이어 7회까지, 2이닝 연속 6실점으로 대참사와 마주했다.

이날 롯데는 2만2758명의 만원관중이 입장했다. 올 시즌 15번째 매진으로 홈 최종전을 마무리 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가 개운하지 않았다. 초반의 좋은 흐름을 잇지 못한 채 홈 팬들 앞에서 대망신을 당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64762







JaRkNO





+

어제경기요약짤


dAXYXe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3 11.11 84,9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7,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1,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8,6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2,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3,5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4,9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1,5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0,8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40 기사/뉴스 올해 한국·일본 오간 항공기 승객 2천만명 돌파…역대 최다 3 06:43 720
316639 기사/뉴스 일본, 법정 정년보다 ‘고용 연장’ 초점 [정년 연장 성공 조건] 06:39 563
316638 기사/뉴스 부부인 척 찾아와 매물투어…2030 임장크루에 중개사 속앓이 13 05:45 4,006
316637 기사/뉴스 “오지마!” 불까지 붙였던 그 나라 중심부에…“242평 매장 열겠다” 어디? 3 05:41 2,424
316636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10 04:15 2,080
316635 기사/뉴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한국노래 3위 아이유 ‘좋은 날’, 2위 H.O.T. ‘캔디’, 1위는 25 01:08 5,437
316634 기사/뉴스 이름의 유래는 「란마 1/2」, 작은 자웅동체 신종 갑각류 12 00:13 2,812
316633 기사/뉴스 소아 백혈병 치료법 확립…급성 림프구성, 5년 생존율 94% 도쿄대 등 12 00:06 2,075
316632 기사/뉴스 유명 유튜버 10억 벌고도…“세금 0원” 결국 터질게 터졌다 181 11.16 56,558
316631 기사/뉴스 김광수 "김승우·이미연 이혼" 실명 토크…'티아라 왕따' 끌올 이어 또 입방정 [종합] 12 11.16 4,888
316630 기사/뉴스 '또 늦었네'… 류중일 감독의 '관중일 모드' 패배 부를뻔했다[스한 이슈人] 9 11.16 1,844
316629 기사/뉴스 기어 변경 '깜빡' 하차하던 60대 여성, 차 문에 끼여 사망 13 11.16 3,511
316628 기사/뉴스 항공기 타려던 20대 男 뱃속에 독거미·지네 320마리…페루서 체포 17 11.16 5,096
316627 기사/뉴스 예금자보호한도 24년만에 오른다고?[오늘의 머니 팁] 11.16 1,390
316626 기사/뉴스 "왜 내 편 안 들어줘? 바보 XX" 아내 핀잔에 옆 가게 사장 찌른 40대 6 11.16 1,552
316625 기사/뉴스 김준수는 왜 4년 간 8억을 뜯겼나…'알라딘' 직격탄→방송국도 집중 취재 [종합] 30 11.16 4,580
316624 기사/뉴스 “9세부터 여성 결혼 허용”…이라크 법령 개정에 “아동강간” 비난 23 11.16 1,824
316623 기사/뉴스 나는 왜 여자로 태어나서 원영이의 남편이 될 수 없을까 35 11.16 5,607
316622 기사/뉴스 “사후피임약 일단 쟁여”…정관수술 예약 1200% 폭증한 미국 5 11.16 4,201
316621 기사/뉴스 "여대 설립 이념에 배치" vs "경쟁력 높이려"…위기의 여대 22 11.16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