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4시간이 모자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이사배는 본인이 '붓수저'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서예가다. 중암 이석윤 선생님이신데 호가 따로 있으시다. 아버지 영향으로 돌잡이 때 붓을 잡아서 지금까지 붓(브러쉬)을 잡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때 이사배의 매니저로 회사 대표 김은하가 등장했다.
김은하는 "사배 님과 알고 지낸 건 10년, 함께 일하기는 9년이 됐다. 다른 회사 다녔을 때 한참 크리에이터 붐이 일었는데 뷰티 크리에이터는 유명한 사람이 없었다. 직접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며 뷰티 크리에이터가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일한 뷰티 크리에이터계의 시조새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배가 그때 혜성처럼 나타났다. 영상 올릴 때마다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하고 만나고 싶어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 이사배도 긍정적인 반응이어서 9년째 함께 일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일만 하는 사람 처음 봤다. 365일 중 364일을 일하고도 하루도 지친 모습을 못봤다"며 이사배의 일만 하는데 지치지도 않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송은이는 "해외여행은 어떻게 가냐. 그 날은 연차를 쓰거나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사배는 "해외도 가족여행 때문에 작년에 처음 가봤고 일 빼고 개인적으로는 안 가봤다.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까 몸이 안 좋아서 산책도 무리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 운동도 못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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