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플랜>
추락한 비행기 잔해에서 엄청난 돈을 발견한 행크 형제와 친구 루. 그들은 돈을 그냥 주워서 기다렸다가 나눠 갖자는 계획을 세운다. 이토록 단순하고 완벽한 계획에 잘못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정말 그럴까?
<그레이스>
19세기 캐나다, 살인죄로 종신 복역 중인 그레이스에게 정신과 의사가 찾아온다. 그날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 퀼트를 사이에 두고 박사와 대화하며 진실을 한 조각씩 이어붙인다.
<악의>
유명 베스트 셀러 작가인 히다카 구니히코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발견자는 그의 아내 히다카 리에와 그의 친구인 노노구치 오사무. 상황을 보면 소설 원고를 쓰던 도중 누군가에게 공격당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가답게 이 모든 것을 소설을 쓰듯 기록으로 남겨둔다.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가가 교이치로는 옛 교사 선배인 노노구치와 재회하며 그가 쓴 수기를 토대로 범인을 추리해 간다. 그 과정에서의 놀라운 사실들이 계속해서 밝혀진다.
<레베카>
주인공인 소심하고 젊은 '나'는 최근에 아내를 잃은 부유한 귀족 막심 드 윈터와 결혼을 하게 된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드 윈터 가문의 땅인 맨덜리에 간 '나'는 그곳에서 막심의 전처 레베카의 존재감이 막심과 가정부 댄버스 부인을 비롯하여 하인들, 저택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에게 어느 날 첫사랑 베로니카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그녀를 수소문하던 끝에 그는 그녀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고, 베로니카에게 또 다른 편지 한 통을 받은 토니는 혼란에 빠진다.
<다섯째 아이>
안정된 중산층 수입을 보장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아이들과 따뜻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만끽하고 있는 해리엇과 데이빗 부부. 그러나 다섯째 아이인 벤의 탄생은 모성애와 책임감, 전통적인 가치를 믿어온 그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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