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45분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차량 안에서 지인에게 시너를 뿌리고 피해자가 도망가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불은 꺼졌지만, 두 명 모두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 남성이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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