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살벌한 배춧값, 김장철엔 잡힐까…"김장 1~2주 늦추면 저렴"
2,272 25
2024.09.28 15:18
2,272 25

중국산 배추 16톤 국내 반입…이르면 29일부터 시장 공급
가을 배추도 출하대기…"10월 중하순부터 가격 안정 전망"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천정부지 치솟은 배춧값이 언제쯤 제자리를 찾을까.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김장철이 본격화하는 10월 중하순부터 수급이 원활해지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때까지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톤 수입을 시작으로, 수급상황에 따라 수입을 확대하며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상품(포기) 평균 소매가는 9963원으로, 전월(7133원)보다 39.6% 오르면서 1만원대에 육박했다. 전년(6193원) 대비 상승률은 60.8%에 달한다.

지난 19일 이후 9000원대 올라선 배춧값은 연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시중 마트에선 한때 포기당 2만 원이 넘는 배추가 출현하는 등 가파른 배춧값 상승에 정부는 중국산 배추 16톤을 국내에 긴급 수혈하며 수급 지원에 나섰다.지난 26일 국내 반입된 중국산 배추는 현재 비축 시설에 보관 중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물량을 보낼 공급처를 검토 중인데, 소매보다는 전국 주요 도매시장이나 유통업체 등에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산 배추는 이르면 29일 이후나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배추가 시장에 공급되면 치솟고 있는 배춧값은 다소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기온 하락과 함께 생육이 다소 회복되면서 소매가격과 달리 도매가격(상품)은 내림세로 전환되고 있다. 9월 중순 포기당 9537원이던 배춧값은 23일 기준 1만1895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4일 8380원, 25일 8184원, 26일 6640원으로 내렸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당장 10월 말부터 11월 중순에 이르는 김장 시기에 배춧값이 제자리를 찾느냐다. 정부당국과 전문가들의 견해는 대체로 김장철까지는 가격이 정상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주말(9.19~21일) 배추 최대 주산지인 해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작황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어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naver.me/GRoPf0Dd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43 11.11 75,4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7,0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17,6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06,4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86,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7,6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0,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7,5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7,8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3,5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02 기사/뉴스 "자녀랑 보는 가족극인데" 김준수 `사생활 이슈`에 D-6 알라딘 `초비상` 10 16:09 738
316801 기사/뉴스 [단독] 만취 운전하다 스쿨존서 '쾅'…경찰, '음주운전' 50대 검거 2 15:58 240
316800 기사/뉴스 좀비처럼 되살아난 북한군? 또 반복된 외신 받아쓰기 15:51 480
316799 기사/뉴스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인간들 제발 죽어줘" 소름 답변 23 15:18 2,928
316798 기사/뉴스 '나혼산' 시청률 복귀..홀로 생일맞은 외로운 전현무가 끌어올렸다 "처참" 9 15:12 3,528
316797 기사/뉴스 [단독] 신남성연대, "신상 털겠다" 동덕여대에 4주 집회 신고했다 286 15:05 16,347
316796 기사/뉴스 [KBO] 이런 날벼락이 있나…LG 함덕주 또 수술대 오른다, 19일 팔꿈치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 예정 12 14:56 1,464
316795 기사/뉴스 "나 쟤랑 DVD방에서 성관계했어" 거짓말…40대 남성의 최후 17 14:50 4,484
316794 기사/뉴스 중학생 때 장난 '빨리 사과하세요'…뒤늦은 골절 진단, 성인 돼 형사처벌 2 14:47 2,198
316793 기사/뉴스 제이크폴, 타이슨 꺾고 승리...대전료 558억 받는다 2 14:43 889
316792 기사/뉴스 [속보]국립 목포대학교·순천대학교, 통합 합의 46 14:26 5,825
316791 기사/뉴스 곽튜브, '3살 연하' 女아이돌에 플러팅…"저도 그런데" 살밍아웃 17 14:20 5,218
316790 기사/뉴스 성범죄 재판 와중에도 계속 '성폭행 범죄'...20대 남성 징역 8년 12 14:17 1,149
316789 기사/뉴스 '女 9세부터 결혼 허용 추진'…"아동 강간 합법화 하냐" 35 14:12 5,783
316788 기사/뉴스 김준수, 22일 ‘알라딘’ 초연 하차 안 하나…개막 앞두고 사생활 논란[TEN이슈] 44 13:38 2,789
316787 기사/뉴스 은지원, '보라색 염색' 된 고양이에 경악 "이해 불가…완전 학대" ('동물은 훌륭하다)[종합] 3 13:20 2,692
316786 기사/뉴스 [단독] '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 '조립식 가족' 특별출연 6 13:13 1,847
316785 기사/뉴스 "정년이 따라 갈까부다"…'정년이', 국극의 궁극 5 12:00 1,697
316784 기사/뉴스 태국 마사지숍서 '라방' 켠 한국인…말리던 업주 폭행 혐의로 체포 27 11:34 4,141
316783 기사/뉴스 김정진 “한석규=좋은 어른, 취조실 신 최대한 미뤄지길 바라”(이친자)[EN:인터뷰②] 4 11:3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