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SBS서 못 본다··· “‘그알’ 편파 방송 사과 無” 보이콧
3,264 34
2024.09.28 14:42
3,264 34
RTGRnf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SBS ‘인기가요’에 출연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2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어트랙트와 인간 전홍준에게 너무 큰 실수를 했다. 주위에서 ‘예능(음악방송)과 교양이 다른데, 홍보 차원에서 나가면 어떠냐’고 한다. 저는 홍보 못 해도 상관없다. 어떤 때는 돈보다 명예나 자존심이 훨씬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과 연락은)전혀 없었다. 아는 PD들이 간접적으로 연락이 와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하길래 ‘비공식적으로 사과할 생각 말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라. 가만히 있는 나를 난도질 해놓고 무슨 소리냐’고 했다”며 “지나가는 사람을 때려놓고 아무런 공식적인 사과를 현재까지 안 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힘이 있는 집단이라고, 방송국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강력하게 의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는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외주업체 더기버스의 ‘템퍼링’(연예인 빼가기) 논란으로 번졌고,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여전히 법적 분쟁을 이어오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타이틀로 해당 사태를 조명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은 어트랙트 측에 불리하게 거짓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의혹 등을 빚으며, ‘편파 방송’ 논란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방심위는 지난 3월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편에 만장일치로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법정제재부터는 중징계로 인식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어트랙트 역시 지난 4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해당 방송을 제작한 제작진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하는 강경 대응을 한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의 공식 사과가 있기 전까지는 SBS의 음악방송에서는 무대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91281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43 11.11 75,4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7,0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17,6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06,4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86,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7,6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0,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7,5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7,8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3,5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40 기사/뉴스 "자녀랑 보는 가족극인데" 김준수 `사생활 이슈`에 D-6 알라딘 `초비상` 9 16:09 546
316939 기사/뉴스 [단독] 만취 운전하다 스쿨존서 '쾅'…경찰, '음주운전' 50대 검거 2 15:58 224
316938 기사/뉴스 좀비처럼 되살아난 북한군? 또 반복된 외신 받아쓰기 15:51 459
316937 기사/뉴스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인간들 제발 죽어줘" 소름 답변 23 15:18 2,905
316936 기사/뉴스 '나혼산' 시청률 복귀..홀로 생일맞은 외로운 전현무가 끌어올렸다 "처참" 9 15:12 3,500
316935 기사/뉴스 [단독] 신남성연대, "신상 털겠다" 동덕여대에 4주 집회 신고했다 283 15:05 15,982
316934 기사/뉴스 [KBO] 이런 날벼락이 있나…LG 함덕주 또 수술대 오른다, 19일 팔꿈치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 예정 12 14:56 1,435
316933 기사/뉴스 "나 쟤랑 DVD방에서 성관계했어" 거짓말…40대 남성의 최후 17 14:50 4,461
316932 기사/뉴스 중학생 때 장난 '빨리 사과하세요'…뒤늦은 골절 진단, 성인 돼 형사처벌 2 14:47 2,185
316931 기사/뉴스 제이크폴, 타이슨 꺾고 승리...대전료 558억 받는다 2 14:43 877
316930 기사/뉴스 [속보]국립 목포대학교·순천대학교, 통합 합의 46 14:26 5,795
316929 기사/뉴스 곽튜브, '3살 연하' 女아이돌에 플러팅…"저도 그런데" 살밍아웃 17 14:20 5,162
316928 기사/뉴스 성범죄 재판 와중에도 계속 '성폭행 범죄'...20대 남성 징역 8년 12 14:17 1,135
316927 기사/뉴스 '女 9세부터 결혼 허용 추진'…"아동 강간 합법화 하냐" 35 14:12 5,757
316926 기사/뉴스 김준수, 22일 ‘알라딘’ 초연 하차 안 하나…개막 앞두고 사생활 논란[TEN이슈] 44 13:38 2,779
316925 기사/뉴스 은지원, '보라색 염색' 된 고양이에 경악 "이해 불가…완전 학대" ('동물은 훌륭하다)[종합] 3 13:20 2,660
316924 기사/뉴스 [단독] '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 '조립식 가족' 특별출연 6 13:13 1,837
316923 기사/뉴스 "정년이 따라 갈까부다"…'정년이', 국극의 궁극 5 12:00 1,697
316922 기사/뉴스 태국 마사지숍서 '라방' 켠 한국인…말리던 업주 폭행 혐의로 체포 27 11:34 4,126
316921 기사/뉴스 김정진 “한석규=좋은 어른, 취조실 신 최대한 미뤄지길 바라”(이친자)[EN:인터뷰②] 4 11:3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