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13280?sid=105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소속 BJ(인터넷방송인)들 잇단 일탈과 '엑셀방송' 등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아프리카TV(숲·SOOP)의 정찬용 대표가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논란에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달 7일 열리는 방통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 대표를 신청했다.
출석 명목은 '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 및 청소년 도박'이지만 아프리카TV를 둘러싼 많은 문제를 지적할 전망이다.
의원실은 마약·도박·성매매·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청소년 도박 등 관련 자료를 아프리카TV에 요구한 상태다.
아프리카TV는 최근 SOOP으로 리브랜딩하며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소속 BJ들이 마약혐의로 구속되는 등 사건이 계속돼 부정적 인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