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쉴트 감독은 “애리조나에 있는 훈련 시설에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공격은 잘됐는데 송구가 여전히 안 됐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김하성의 재활이 다시 벽에 부딪힌 상태라고 말했다.쉴트 감독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 경기에서 2루 수비를 소화했고 유격수 위치에서 송구 연습을 했으나 실전을 치를 수 있는 수준의 송구를 소화하지 못했다.
쉴트는 “그가 팀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어떤 제한도 없이 송구가 가능해야한다. 그는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파드리스 전담 기자 케빈 에이시는 “파드리스가 김하성이 포스트시즌 기간 돌아올 가능성을 아주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오프시즌 기간 손상된 관절와순을 치료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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