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살인자가 운영하는 찜닭집”…순천 여고생 살해, 30대男 신상 퍼졌다
21,537 171
2024.09.28 10:37
21,537 171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가해자 A씨(30)의 이름과 사진, SNS 계정 등 신상 정보가 퍼졌다.

또 A씨가 운영하는 찜닭 가게의 리뷰 게시판에는 ‘별점 테러’와 함께 "살인마가 하는 찜닭집", "남은 생 고통스럽게 살아라", "살인자가 가게 접고 죽음으로 사죄해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실제로 해당 식당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으며 가게 외부에 시민들이 계란을 던진 흔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순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10대 여성 청소년을 숨지게 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0시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길거리에서 B양(18)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 직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나와 길 가는 B양을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쓰러진 B양에게 계속해서 흉기를 휘두르다 이를 목격한 행인이 다가오자 달아났다.


목격자는 "아가씨가 비명을 지르길래 쫓아왔더니 남자가 도망가더라"며 "내가 '저 남자 아느냐'고 물으니 '모르는 사람'이라며, '저 좀 살려주세요'하더니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다.

B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한 B양은 친구를 데려다주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인근 주차장에 흉기를 버렸으며, 약 2시간 동안 1.5㎞ 거리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배회하다가 추적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수색을 벌여 주차장에 버려진 흉기를 발견해 수거했다.

경찰은 A씨가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발견한 B양을 쫓아가 범행한 점 등을 토대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묻지마 범행’ 가능성을 조사중이다.

A씨는 당시 만취상태였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마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678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15 09.27 21,0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9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9,9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80,26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14,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5,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5,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8,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3,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6,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1191 유머 쓱(SSG)타벅스 된 이후 스타벅스 12:15 11
2511190 기사/뉴스 오세훈 ‘필리핀 이모님 이탈’ 논란에 “시도 자체를 흔들어선 안 돼” 9 12:10 338
2511189 이슈 오늘자 김지원.jpg 11 12:06 1,183
2511188 기사/뉴스 김준한 "장나라와 20년 전 인연, 사연 있는 건 아냐…2주 함께해" [엑's 인터뷰④] 3 12:06 530
2511187 이슈 오늘 오후 기온이 30도가 넘어갈 수 있는 지역이 있음.jpg 10 12:06 1,274
2511186 이슈 요즘 미국 학생들이 가방에 챙긴다는 물건.jpg 8 12:05 2,041
2511185 이슈 세븐틴 공계에 올라온 미니틴 19 12:04 914
2511184 이슈 케이팝 걸그룹 역사상 화제성 甲 헤어스타일 8 12:02 1,603
2511183 이슈 [MLB] MVP급 성적을 내고 있지만 MVP 확률 0%인 선수 9 12:02 956
2511182 이슈 집에 있으면 입이 심심한 이유 7 12:02 1,826
2511181 이슈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봄....... 6 12:01 954
2511180 이슈 SM 나이비스 Done 챌린지 X NCT WISH 유우시 8 12:01 365
2511179 정보 토스 행퀴 5 12:01 574
2511178 이슈 [릴레이댄스]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 SOS (4K) 7 12:00 371
2511177 이슈 문과가 생각한 미래의 소방차ㄷㄷㄷㄷㄷ 30 12:00 1,697
2511176 유머 개취로 가브리엘에 나온 제니 존예졸귀 모먼트 6 12:00 899
2511175 이슈 영화 때문에 이미지 나빠진 것 원탑.jpg 11 11:59 2,094
2511174 이슈 조별과제 실패한 백수저팀 정리왕 정지선 셰프 리뷰 17 11:59 1,833
2511173 이슈 10년전 어느 카페의 커피 가격.........jpg 14 11:59 1,829
2511172 이슈 어제 반응 좋았던거 같은 르세라핌 서강대 축제 7 11:59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