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제 마신 8살, 치료 거부에 3시간 만에 80㎞ 떨어진 병원으로 이송
3,202 9
2024.09.28 01:06
3,202 9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양(8)은 전날 오후 세제가 들어 있는 통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신 뒤 목에 통증을 느꼈다.

A양은 보호자와 함께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진료받지 못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1명만 근무해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낮 시간대에만 소아 응급환자를 돌볼 수 있다.

A양 보호자는 오후 8시 4분쯤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는 관내 또 다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당시 단국대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었지만 배후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A양을 받지 않았다.

단국대병원 관계자는 "해당 여아의 경우 진료 후 중독 치료가 이어져야 하는데 소아 중독을 치료할 전문의가 부재한 상황이었다"며 "배후 진료까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구급대는 이후 인근 의료기관 9곳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한 끝에 오후 9시 49분쯤 천안에서 80㎞ 떨어진 대전 충남대병원으로 A양을 이송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891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 00:12 9,7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4,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12,8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01,5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81,3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5,2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9,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6,2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6,0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0,0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125 기사/뉴스 주원, '소방관' 우여곡절 개봉 앞두고 겹경사..12월 팬 콘서트 확정 [공식] 10:59 15
317124 기사/뉴스 에이스(A.C.E), 5人 개인 티저 공개 완료…'PINATA' 콘셉트 기대 UP 10:30 182
317123 기사/뉴스 미 법무장관 지명자 이어 국방장관 지명자도 성 비위 의혹 10:24 427
317122 기사/뉴스 박영규, 재혼으로 얻은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 (살림남) 17 10:11 6,299
317121 기사/뉴스 "최대 소주 15병"..비비지 신비, '연예계 주당' 라인업 합류 [Oh!쎈 포인트] 24 10:05 2,279
317120 기사/뉴스 박서진, 돼지 저금통에 돈 모은 이유 “유일하게 압류 딱지 안 붙어” (살림남2) 3 10:01 2,410
317119 기사/뉴스 엔하이픈이 뜬다 ‘리얼 생고생 몸개그에 배신까지’ (1박 2일) 09:49 550
317118 기사/뉴스 [단독] '물생활 커뮤니티' 세기의 판결 결과는 "제조사 책임 아냐" 26 09:40 2,830
317117 기사/뉴스 [속보] 시진핑 "한반도 긴장 원하지 않아…평화적 해결 희망" 22 09:38 2,486
317116 기사/뉴스 규현의 자신감..정규 앨범 수록곡 8곡 트랙 비디오 별도 제작 5 09:27 478
317115 기사/뉴스 고경표, ‘…사랑했잖아’ 원곡자 린 만났다 “내게 은인같은 분” 09:16 897
317114 기사/뉴스 [단독] ‘킥보드 폭행’ 유치원 교사, 피해 아동 11명 더 있었다…“떨어진 밥 주워먹어” [취재후] 18 09:10 2,315
317113 기사/뉴스 “한국 남자야말로 진짜 호구”...도망간 베트남 신부, 살림은 ‘이 나라’ 남자와 차렸다 [신짜오 베트남] 212 08:56 24,053
317112 기사/뉴스 공항 온 韓남성, 배가 '불룩'...독거미 수백마리 적발 20 08:49 7,586
317111 기사/뉴스 [단독]'아파트' 건축 대박난 로제, 대성 만난다…특급 남매 케미 '집대성' 33 08:32 3,677
317110 기사/뉴스 20대 암환자 급증...학생들 달고 사는 ‘이 음료’ 원인으로 지목됐다 231 06:59 65,855
317109 기사/뉴스 일본 여행에서 하니는 무엇을 했을까? 5 05:03 5,938
317108 기사/뉴스 시아준수X강성훈, ‘최강 전설’ 오빠들이 만났다 “나의 어릴적 우상” 179 03:42 36,749
317107 기사/뉴스 “20대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무신사 스탠다드, 유니클로 제쳤다 16 02:30 4,112
317106 기사/뉴스 "돈도 많은데 왜 거기서 살아요?"…김구라 신혼집 어디길래 11 02:24 7,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