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민희진 토크쇼 끝나고 올라온 팀 버니즈(뉴진스 음총팀) 트윗
57,721 329
2024.09.28 00:12
57,721 329

https://x.com/NewJeansSTRM/status/1839677940826820913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최근 팀버니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것을 느낍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외부 로그인 시도와 해킹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이 글을 남깁니다.

 

세상은 각자가 바라보는 시각과 가치관에 따라 그 깊이와 넓이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의 세상은 오직 돈과 권력으로 맺어진 관계만이 존재하며, 그 밖의 모든 말과 행동은 배후세력에 의한 것이라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는 하이브와 그들의 주장을 따르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이에게 대가 없이 주고 싶어하는 마음,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서로의 하루를 응원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팀버니즈는 앞서 짧게 언급했듯, 다양한 직업군, 연령, 성별을 가진 평범한 일반인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행보를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하고자 모인 팬덤입니다. 어떤 업체와도 연관되지 않았으며, 모두가 각자의 본업 외 시간을 쪼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금에 대해 제안을 주셨지만, 현재로서는 필수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모금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각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감당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이 상황 자체가 이미 많은 부담과 고통을 주고 있는 만큼 팬분들께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각자의 삶의 모습과 방향은 다르지만 뉴진스라는 우리가 깊이 사랑하고 아끼는 아티스트에 대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모임이라는 점은 다른 팬덤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팬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있듯, 팀버니즈 역시 그 특수한 상황에 맞게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생소한 영역까지 힘을 다해 지원하고 있을 뿐입니다.

 

특히 민희진 전 대표님과 팀버니즈의 관계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은, 모든 행동의 목적이 오직 이윤 추구일 수밖에 없다고 여기는 그들의 편협한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일치화된 모습으로 보였다면, 그것은 뉴진스 다섯 멤버에 대한 팀버니즈의 마음이 민희진 전 대표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팀버니즈는 민희진 대표님과의 마음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더불어 이미 많은 짐을 지고 계신 대표님께 추가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뉴진스 다섯 멤버, 민희진 대표님, 그리고 팀버니즈를 포함한 모든 버니즈가 하나의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방금 전, 민희진 대표님이 참여하신 현대카드 강연이 종료되었습니다. 왜 이 강연을 그렇게까지 방해하려 했는지, 강연을 본 후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께서 샤라웃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팀 버니즈도 뉴진스 멤버들과 버니즈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길고도 힘든 한 주를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치지 않게 서로끼리 응원하며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서로가 아끼는 뉴진스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첨부합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 00:12 5,7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4,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05,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95,4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77,5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1,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8,1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3,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3,7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9,2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6096 이슈 20년된 옥주현 Catch 3 05:38 380
1426095 이슈 전세계 여우 중 용감함 1등 1 05:34 511
1426094 이슈 ??: 저기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12 05:15 967
1426093 이슈 일본의 115년 전통의 메밀소바가게가 메뉴를 바꾼 이유 8 04:50 2,320
1426092 이슈 8년 전 오늘 첫방송했던, 당시 소소하게 매니아층 있었던 청춘드라마.jpg 12 04:27 2,038
1426091 이슈 승헌쓰가 아무것도 안 깔고 쌩라이브로 부르는 태연 그대라는 시.twt 1 04:17 876
1426090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1 03:54 997
1426089 이슈 미국 루이지애나 백인 초등학교 최초의 아프리카계 학생 (1960) 19 03:45 2,635
1426088 이슈 승헌쓰가 부르는 제니 만트라.twt 5 03:39 1,706
1426087 이슈 미국인이 말하는 뚱뚱함에 대한 미국 한국 차이 27 03:21 5,626
1426086 이슈 개는 가장 오래된 인간의 친구 10 03:18 1,927
1426085 이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이들을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 요청에 관한 청원⚠️인데 아직 25%도 안됨ㅠㅠ 도와줘🙏 78 03:14 1,362
1426084 이슈 케톡에서 현재 플타고 있는 발렌타인 역조공 건에 대한 김준수갤 반응 153 03:00 19,193
1426083 이슈 청각장애 고양이가 내는 목소리 23 02:56 3,853
1426082 이슈 드라마로 나오게 되는 <수상한 그녀> 캐스팅 / 원작 영화와 비교 (글 수정) 31 02:52 3,457
1426081 이슈 윤하가 부르는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x 4 02:50 1,243
1426080 이슈 VIVIZ (비비지) - MANIAC (Band VER.) 이영지의 더시즌즈 3 02:46 1,038
1426079 이슈 새롭게 시작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쉐프 19 02:44 3,702
1426078 이슈 팬콘에서 최초공개한 재쓰비의 '너와의 모든 지금' 무대영상 1 02:42 1,105
1426077 이슈 [이혼변호사 만화] 찐따남과 결혼한 인기녀 36 02:41 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