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의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돼 영화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은 '최근 2025년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예산이 사라졌다'며 '공동주최 단체인 영진위와 한독협은 어떠한 논의를 거친 바 없고 예산 삭감에 대한 공식적인 통보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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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후 강제규·김성수·임순례·류승완·봉준호·나홍진·연상호·이병헌·변영주를 비롯해 한준희·엄태화·유재선·구교환·정주리·김보라 감독 등을 배출할 만큼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와 스태프 등 광범위한 창작자의 요람이자 산실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독립영화계에선 '독립영화에 대한 명백한 탄압으로 팔길이 원칙에 입각한 거버넌스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이자, 민간기구인 영진위 자율성에 대한 현격한 위협의 증거'라며 발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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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